부여군, 서울 봉은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

  • 전국
  • 부여군

부여군, 서울 봉은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

지역 농가와 서울 시민을 잇는 도농상생의 장, 큰 호응 이끌어내

  • 승인 2024-10-05 18:19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3.봉은사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 3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 '1230주년 봉은사 개산대제 전통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부여군과 봉은사 간의 협력으로 성사된 행사로,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서울 시민과 신도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판매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5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부여군에서는 굿뜨래 사용승인 조직을 비롯한 3개 단체가 참가하여 부여 10품 중 제철 농산물인 밤, 멜론, 표고버섯, 애호박, 오이 등 14개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여름 고온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신선 채소의 가격이 크게 상승해 소비자들이 구매를 망설이는 상황이었으나, 부여군은 시식 행사와 함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소비자들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부여군의 고품질 농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부여군의 농산물의 신선함과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봉은사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부여군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지속적인 판로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봉은사에서 진행된 직거래 장터가 신도와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봉은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 많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할 계획이며, 부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2. [속보] 與 대덕구청장 후보 '김찬술'…서구 전문학·신혜영, 동구 황인호·윤기식 결선행
  3. 대전교육감 출마 예비후보자들 세 불리기 분주… 공약은 잘 안 보여
  4. 집 떠난 늑구 열흘째 먹이활동 없어…수색도 체력소진 최소화에 촛점
  5. '공기·물·태양광으로 비료 만든다' 대전기업 그린팜, 아프라카 농업에 희망 선사
  1. 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정책 일단은 '긍정'… 앞으로 더 많은 변화 필요
  2. '충격의 6연패'…한화 이글스 내리막 언제까지
  3. 세종보 천막농성 환경단체 활동가 하천법 위반 1심서 '무죄'
  4. 이춘희 전 세종시장 "이제 민주당 승리 위해 힘 모아야"
  5. 국고 39억원 횡령혐의 전 서산지청 공무원, 현금까지 손댄 정황

헤드라인 뉴스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좌초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뇌관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현실화 되고 있다. 정부 추경 예산안에 광주전남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예산이 누락 된 것이 트리거가 됐는 데 이를 두고 여야는 격렬하게 충돌했다. 이재명 정부가 매년 5조 원씩 총 20조 원 지원이라는 파격적 재정 특례를 내세워 통합을 밀어붙였지만, 정작 출범을 앞두고 기본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하면서 충청권에서도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둔 광주전남통합특별시에 필요한 예산 177억 원이..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대전 오토암즈'가 이스포츠 대회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 구단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은 프로 이스포츠대회 역사상 최초다. 대전 연고의 프로 이스포츠 구단인 '대전 오토암즈'는 창단 1년 만에 국내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10'에서 올해 2월에 열린 '페이즈 1'과 '페이즈 2'(3월 대회) 우승에 이어 파이널(4월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한 시즌의 모든 주요 타이틀을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지자체 연고 구단들이..

`함정 범죄`로 갈취·협박 빈번… 두번 우는 세종시 자영업자
'함정 범죄'로 갈취·협박 빈번… 두번 우는 세종시 자영업자

최근 세종시에서 함정 범죄 유도와 공갈로 돈을 강탈하거나 폭행하는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16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성인 남성 A·B 씨는 지난해 11월 말 세종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후배인 청소년 C 씨와 공모해 업주 D 씨로부터 술값 105만 원을 갈취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류를 제공받은 후 "청소년에게 술을 팔았다. 술값은 못 준다. 신고 안할테니 합의금을 달라"고 협박했다. 경찰은 이들 일당 3명 중 1명은 공갈 혐의 구속, 나머지 2명은 불구속 기소했고, 대전지검과 협의 중이다. 동일 수법의 범죄가 올해 1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