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LINC3.0사업단,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공주관광포럼 개최

  • 전국
  • 공주시

국립공주대LINC3.0사업단,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공주관광포럼 개최

공주 계룡산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발제 진행

  • 승인 2024-10-05 20:17
  • 수정 2024-10-06 12:21
  • 신문게재 2024-10-07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관광포럼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LINC3.0사업단 교육·문화 콘텐츠ICC(센터장 조상희)와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장재협),지리학과(학과장 장동호)그리고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2일 200여 명의 관광경영학과와 지리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연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공주관광포럼을 개최했다.<사진>

올해 두 번째를 맞은 공주관광포럼은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해결 방안 모색을 바탕으로 공주시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관련 산학연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공주 계룡산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김지광 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조상희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립공원공단 임영재 전문교수의 '계룡산 국립공원 현황'▲국가지질공원 사무국 유완상 박사의 '지질공원 현황 및 활용'▲국립공주대학교 최원희 명예교수의 '계룡산의 역사'▲한국지역혁신네트워크 안용주 이사장의 '개발과 보존의 딜레마'▲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소장의 '계룡산 삭도개발 타당성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학계와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공주 계룡산의 현황과 미래 가치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공주관광포럼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공주시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국립공주대와 지역문화관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LINC 3.0사업단 교육·문화 콘텐츠ICC 조상희 센터장은 계룡산은 공주시가 가지고 있는 최대 관광자원이며, 문화자원으로 그동안 부각되지 못해 아쉬웠었다"며"이번 포럼을 통해 공주시가 큰 기회를 얻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있을 학술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을 기대해 본다"고 말하면서 계룡산 국립공원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과 국립공주대학교LINC3.0사업단 교육·문화 콘텐츠ICC(센터장 조상희),국립공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장재협)는 지난해 공주 문화·관광 활성화 공유·협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주 문화·관광과 관련된 연계협력 기반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한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과 관광 인력양성 등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하기 위해 공주관광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3.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4.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5.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1.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2.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4.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5.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헤드라인 뉴스


KB국민카드 대전상담센터 대량 실직 위기 ‘일파만파’

KB국민카드 대전상담센터 대량 실직 위기 ‘일파만파’

#. 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에서 10년 넘게 근무해온 노동자 A 씨는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게 될 처지에 놓였다. KB국민카드가 현행 도급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신용상담 인력을 본사 파견직으로 전환하겠고 통보하면서, 고용 승계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A 씨는 "특별한 걸 요구하는 게 아니라 그저 지금처럼 대전에서 계속 근무를 하고 싶을 뿐인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 부탁인가"라고 울먹였다.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KB금융그룹 계열사 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이 집단 실업 위기 놓이자..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