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15만명 다녀가며 '성료'

  • 전국
  • 충북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15만명 다녀가며 '성료'

디지털 문화기술 입힌 미디어파사드 공연 선보여 인기

  • 승인 2024-10-14 11:01
  • 수정 2024-11-13 15:24
  • 신문게재 2024-10-15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1.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국악제작 체험)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중 외국인 국악기제작 체험 모습

영동군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큰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이번 축제는 '미리 보는 엑스포, HIP한(韓) K-국악'을 주제로, 2025년 열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전초전 역할을 했다. ▲국악(컬러) ▲풍악(공연) ▲풍류(경관) ▲풍미(먹거리) ▲치유(체험)를 전략으로 삼아 국악의 전통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축제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 문화기술을 접목한 트렌디한 미디어 파사드 공연과 새롭게 선보인 낙화놀이는 4000여 명의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거리퍼레이드, 세계민속음악축제, K-뷰티 헤어쇼, 풍미라운지, 국악치유관, 건강체험관 등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1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세계 10개국의 공연단이 참가한 영동세계민속축제는 전 세계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의 장을 열었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준비한 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분들이 국악의 아름다움과 영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국악의 전통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는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성공은 지역사회와 문화산업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앞으로의 국악 엑스포 준비에 큰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영동=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선·CTX 연장' 충청권 합의로 새 국면
  2. 서산 지곡면에 '문화예술 새 거점' 들어선다,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건립 속도
  3. 진주 M2 페스티벌 7일 개막
  4. 천안시, 원성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5. 장기수 천안시장, 복지현장서 폭염 대비 안전점검
  1. 천안시, 민선 9기 출범 맞춰 안전·보건경영방침 개정
  2. 與 당권주자, 지역 현안 실종된 순회경선에 비판 고조
  3. 남서울대, 롯데마트 성정점서 탄소중립 조형물 전시회 성료
  4.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이색 청렴 캠페인 전개
  5. 천안시, 'K-컬처박람회' 앞두고 선제적 방역소독 총력

헤드라인 뉴스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대전 쪽방촌 개발사업 또 표류하나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대전 쪽방촌 개발사업 또 표류하나

연일 체감온도 33도 이상 불볕더위에 대전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정동 쪽방 주민들은 폭염보다 더 힘든 희망고문에 시달리고 있다.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역세권 정비를 위한 이곳 쪽방촌 공공개발 사업이 지난해 9월 2년 반 만에 기본조사가 재개돼 기대감을 모았으나 최근 완공 시점이 2032년으로 변경된 데다 여전히 토지건물주 이견에 벽을 넘지 못해서다. <중도일보 2025년 1월 14·20·21·23일 자, 7월 9·10일 자, 8월 6일 자 1면 보도 등>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마친..

서남부터미널 폐업 초읽기… 조속한 교통대책 마련 필요
서남부터미널 폐업 초읽기… 조속한 교통대책 마련 필요

대전 서남부터미널 운영업체의 '경영 악화'로 터미널 폐업이 사실상 불가피해지면서 지자체의 조속한 폐업 결정과 교통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최근 단 하나 남아있던 금남고속마저 '이용객 감소'를 이유로 유성복합터미널로 기점 변경을 신청, 충남도가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폐업 초읽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운송업계에선 폐업을 늦추는 것보단, 조속한 이동권 확보 방안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2일 운송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금남고속은 충남도에 기점 변경을 신청했다. 금남고속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로 서남부터미널 진입..

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겨냥 `긴급조치권` 카드 꺼냈다
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겨냥 '긴급조치권' 카드 꺼냈다

금융당국이 증시를 뒤흔드는 주범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겨냥해 긴급조치권이라는 강도 높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기본예탁금 상향 등을 골자로 하는 보완책에 이어 발표된 추가 대책 일환으로, 글로벌 반도체 종목 쏠림 현상에 레버리지 상품까지 겹쳐 극도로 높아진 시장 변동성을 관리한다는 차원이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긴급한 상황에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함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한다. 최근 홍콩의 가변 레버리지 배율 사례를 참조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