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통통 숲앤아이, 2024년 녹색자금 나눔숲 돌봄사업

  • 사람들
  • 뉴스

오감통통 숲앤아이, 2024년 녹색자금 나눔숲 돌봄사업

노인 시설, 장애인 시설, 청소년(가정 & 학교폭력) 대상 8개 기관 7000명 혜택

  • 승인 2024-10-28 16:40
  • 수정 2024-10-29 23:31
  • 신문게재 2024-10-29 5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30101030047.-368660521
temp_1730101045740.-56932458
㈜오감통통숲앤아이(대표 이종현. 사무국장 김용철)가 2024년 녹색자금 나눔숲 돌봄사업을 통해 8개 기관 7000여 명에게 혜택을 주었다.

temp_1730155314262.-2046269965
이종현 ㈜오감통통숲앤아이 대표는 “저희 ㈜오감통통숲앤아이는 숲해설, 취약계층 숲체험 등 산림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의욕적으로 진행하는 산림복지전문업체”라며 “숲체험 프로그램 전문가와 가드닝 전문가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수혜기관과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자연 감수성 증진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과 심신의 건강증진, 자존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temp_1730155332198.1763589512
이종현 대표는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숲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숲을 가꾸는 방법 등을 대상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녹색자금 나눔숲 돌봄사업은 4권역에 걸쳐 4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군 노인요양복지시설 인삼골 건강마을 840명, 전북 군산시 노인요양복지시설 성모양로원 840명, 전국 진안군 노인요양복지시설 밀알재가 노인복지센터 1120명, 전북 전주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소화진달네집 840명, 전북 정읍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사회복지법인 만복원 840명, 전북 전주시 아동생활복지시설 삼성 휴먼 빌 840명, 전북 고창군 청소년 치료 보호시설 희망샘학교 84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temp_1730155332201.1763589512 (1)
김용철 (주)오감통통숲앤아이 사무국장은 사업추진방법에 대해 “각 복지기관의 여건에 적합한 프로그램 진행자의 전문성, 경력, 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팀을 구성하고, 사업이 1회성이 아닌 약 7개월에 걸쳐 장기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전에 주강사 외에 경쟁력을 갖춘 운영자와 대체할 수 있는 대체인력을 선별해 대기시켰다”고 말했다. 또 “취약계층(노인), 장애인(지적), 청소년(가정&학교폭력)에 대한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 등의 보조 인력을 확보하고 사업수행 프로그램에 적합한 준비물과 개인별 재료를 선정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temp_1730173468479.-2074350546 (1)
김 국장은 “프로그램의 품질향상을 위한 보유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강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평가시스템을 유지했다”며 “ 각 사회복지기관의 위치와 (주)오감통통숲앤아이 사무실로부터 이동 거리를 감안해 운영 시 프로그램 운영자들의 차량이동 방법과 시간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temp_1730173481271.-1076182021 (1)
노인대상 프로그램은 가드닝 프로그램, 숲 체험 프로그램(원예치유, 산림치유, 숲해설,아로마테라피(향기요법)로 이뤄졌다.

이종현 대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보니 과거의 기억을 회생하거나 과거의 기억을 서로 이야기 하는 등 활발하게 참여하셨다”고 말했다.

temp_1730173453962.1685668090 (1)
장애인(지적)과 청소년(가정&학교폭력)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가드닝 프로그램, 숲 체험 프로그램(숲에서의 동적 활동(산책 등),산림치유를 통한 정적 활동, 원예치유 프로그램) 등이다.

이종현 대표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보니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활동의 폭이 넓어짐으로써 사회 전체 복리와 생산성에 공헌했고, 자신과 타인, 세상에 대한 긍정적 이해를 통해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10여년 숙원이었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공약이 결국 이행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 확보에 오랜 시간을 소모했지만 끝내 추진에 실패하면서 차기 교육감의 과제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 초까지 추진했던 유성구 복용동 설립이 결국 무산됐다. 당초 AI 특성화 대안학교를 설립하려던 계획이었지만 교육부가 1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안교육 중심의 학교 설립을 주문하면서 제동을 걸었다. 대안학교 성격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교육청은 주민 설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른 부지를 알아보겠다고 물러..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