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로 남해안 관광 중심지 도약

  • 전국
  • 부산/영남

고성군,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로 남해안 관광 중심지 도약

해양치유·힐링관광지 개발 박차

  • 승인 2024-10-31 16:0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고성!(자란만 관광지(예정) 위치도
고성!(자란만 관광지(예정) 위치도<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을 통해 독특한 관광자원을 확보하며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란도는 상공에서 바라보면 하트 모양으로 보여 '하트섬'이라 불리며, 육지에서 배로 약 5분 거리의 조용한 섬으로, 상주 인구는 약 20명이다.

이 섬은 해양수산부의 공모사업에 따라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4년까지 관광지 지정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고성군은 자란도 관광지 개발을 위해 공공 754억 원과 민자 1,440억 원을 투입해 온실 카페, 워터프론트 마켓, 리조트 등을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해 체질 개선과 면역력 향상을 목표로 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354억 원 규모의 해양치유센터는 바닷바람, 파도소리, 바닷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남해안 대표 힐링 관광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외에도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 자란관광만 구축, 상족암 디지털 놀이터 명소화, 자란도 해상보도교 설치 등 총 7개 사업에 걸쳐 약 2067억 원을 투입해 자란도를 관광, 휴양, 치유의 복합 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천혜의 해양 자원과 경관을 갖춘 고성군을 대한민국 도서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KTX 개통에 따라 증가할 관광 수요에 대응해 남해안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4년 관광진흥과를 신설해 지역 관광 자원화와 활성화를 위한 종합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2.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3.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4.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