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 11월 2일 광주FC와 승부

  • 스포츠
  • 축구

'3연승 도전', 대전하나시티즌, 11월 2일 광주FC와 승부

  • 승인 2024-10-31 16:47
  • 신문게재 2024-11-01 6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1031_광주전 프리뷰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3연승 도전에 나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번 주말 광주FC와 맞붙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1월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에서 광주FC와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승점 41점(10승 11무 14패, 39득점 45실점, -6)을 기록하며 9위에 있다.



대전은 최근 3경기 무승을 기록하다 전북 현대와 대구FC를 연속으로 이기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준범이 좋은 활약을 보였고 '가을 마사'가 대구전 결승골을 넣어 승점 3점을 안겼다.

황선홍 감독은 대구전 승리 후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 3경기 남았고 매 경기 다 중요하다. 자신감을 우리 선수들이 갖고 발전해야 한다.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끝까지 오늘 같은 모습 보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며 광주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는 최근 5경기 1승이다. 주중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전은 광주와 직전 2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오랜 기간 광주 무승 징크스가 이어졌는데 18라운드에서 기적 같은 2-1 역전 승리를 기록했다.

대전이 지목하는 키플레이어는 마사다. 여름에 대전으로 돌아온 마사는 최전방에 나서고 있는데 특유의 성실한 활동량과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12경기에 나온 마사는 4골 3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35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가을만 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마사는 광주전에도 득점을 정조준한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상록골프앤리조트, '가족친화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