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경로당 264개소에 놀이교구 전달

  • 전국
  • 충북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경로당 264개소에 놀이교구 전달

컵 쌓기 놀이교구 2000개 배부…11월부터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4-11-01 09:53
  • 수정 2024-11-19 10:3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41104. 경로당 여가문화 활성화위한 교구 배부
컵 쌓기 놀이교구 배부 관련 사진.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경로당을 활기찬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충주시지회는 1일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264개 경로당에 컵 쌓기 놀이 교구 2000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 교구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가문화 강사 24명이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2200명 이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충주시지회는 경로당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희 지회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건강, 여가,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교구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로당을 지역 사회의 중요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노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경로당이 단순한 모임 장소를 넘어 지역 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재명, '수도권 몰빵 폐해' 종식 선언...세종시 밑그림은
  2. 6·3 조기대선 충청권 최종 사전투표율 35.38%…세종 전국 4위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
  4. 대전 임대아파트 건설현장서 60대 근로자 중장비 부품 깔려 숨져
  5. 대전문화재단, 국립대전현충원서 묘역 정화 봉사
  1. 대전상의-충청권 4개시도-금강유역청, ESG경영 확산 머리맞대
  2. [6·3 대선] 사전투표율 오후 5시 대전 31.98%, 전국 32.95%
  3. [대선 D-3] 이재명 충청서 주말 총력전 역대선거 '캐스팅 보터'지역 방문
  4. 세계평화여성연합 천안시지부, 천안 마틴공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봉사활동 실시
  5. 천안법원, 장애인주차표지 위조·행사한 50대 남성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21대 대선 하루 앞… 소중한 한 표 충청의 선택은 누구에게?

21대 대선 하루 앞… 소중한 한 표 충청의 선택은 누구에게?

대전·충청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할 21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궐위 선거로, 4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과 동시에 열린 초단기 대선 레이스가 지금까지 숨 가쁘게 이어졌다. 60일의 짧은 기간 동안 각 정당과 후보들은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전통적 캐스팅보터 지역이자, 역대 선거마다 승패를 결정지은 금강벨트 표심을 초반부터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그 결과, 충청의 숙원인 행정수도 완성을 비롯한 첨단산업벨트 구축과 주요 공공기관 이전,..

6월 5일 `국악의날` 첫 시행…대전, 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다
6월 5일 '국악의날' 첫 시행…대전, 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다

국악은 오랜 세월 민초들의 삶과 호흡을 함께해온 우리 고유의 소리다. 그러나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국악은 때로는 전통의 틀에 갇히고, 때로는 대중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아련한 과거의 유산으로만 여겨지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악의 날'의 제정은 한국음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국악의 날 제정과 국악의 현재를 고민하는 이 지면을 통해,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시민의 일상이 만나는 접점을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 2023년 대한민국 음악계에 한 줄기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바로 국..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인기가 올해 더 뜨거운 가운데 대전시가 리얼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 야구'를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해 주목을 끈다.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시원, 스포츠 ESG기업 ㈜국대와 함께 불꽃야구 유치 및 전용구장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리모델링 공백기 중인 한밭야구장의 대관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스튜디오시원은 방송 콘텐츠 제작과 대전시 홍보를 병행한다. 또한 ㈜국대는 불꽃야구 관련 현장 운영 전반을 총괄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전투표 행렬 사전투표 행렬

  • 신나는 단오체험 신나는 단오체험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