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민생경제 안정대책 추진…물가안정·소비활성화·소상공인 지원 3대 분야 집중 대응

  • 충청
  • 충북

진천군, 민생경제 안정대책 추진…물가안정·소비활성화·소상공인 지원 3대 분야 집중 대응

중동사태 영향 최소화 총력
석유 유통 점검, 공공요금 동결 및‘생거진천페이’페이백 15% 상향 등

  • 승인 2026-03-19 07:0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에 대응하여 물가안정, 소비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추진합니다. 공공요금 동결과 물가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 물가를 관리하는 동시에 지역화폐 페이백율을 15%로 상향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여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소상공인 융자 지원 규모를 80억 원으로 늘리고 전통시장 임대료 인하와 경영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의 실질적인 안정을 도모합니다.

군 청사 전경
진천군 청사 전경(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물가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물가안정 △소비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경제 충격 최소화에 나선다.

물가안정을 위해 관내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석유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가짜 석유 판매, 정량 미달 판매 등 불공정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월 2회 곡물·축수산물·채소·과일·개인 서비스 요금 등 89개 주요 품목 가격을 조사하고 홈페이지에 품목별 평균 가격을 공시해 생활물가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상수도 요금 특별감면 정책을 오는 7월까지 연장하고, 쓰레기봉투 등 공공요금을 동결했다. 특히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업소를 이달 내 확대 지정해 지역 물가 안정 기반을 강화한다.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화폐인 '생거진천페이' 페이백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31일까지 운영 중이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골목형 상점가도 추가로 모집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생거진천 으뜸론' 지원 규모를 기존 5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확대하고, 상반기 50억 원을 조기 집행했다. 하반기 30억 원은 7월부터 추가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음식점 시설 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희망장려금(노란우산공제) 지원 △소상공인 출산 지원 △냉난방기 종합세척을 지원하는 클린케어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선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점포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한시 인하하고, 시장 내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을 통한 상인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전도성 진천부군수는 "중동사태에 따른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군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며 "민간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증산도 한연선 종도사(宗道師) 입극(立極) 대천제(大天祭) 봉행
  3. 대전 민주당,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본격화
  4. [오늘과내일] 복지의 신뢰는 안녕하십니까?
  5. 95명 대전청년의회 닻 올린다… 2028년엔 12억 예산도 직접 숙의
  1. 허태정 대전시장, 동구 방문… 대전의료원 건립 현장 점검
  2.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3. [월요논단] 지역순환경제 2.0, 돈과 사람이 다시 오는 지역
  4. 대덕구 고유가지원금·무상급식 묶여…의회 파행에 민생예산 '발목'
  5. 천안시, '서북구문화원' 신축·이전 준공

헤드라인 뉴스


[긴급점검] 스토킹 신고했지만 또 참변… 피해자 보호는 언제까지

[긴급점검] 스토킹 신고했지만 또 참변… 피해자 보호는 언제까지

스토킹 상담이 2년 새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피해 신고 이후에도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신고 초기부터 사건 종결 이후까지 피해자의 안전을 살피는 보호체계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대전에서 과거 스토킹 피해를 신고했던 여성이 전 연인에게 살해된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피해자 의사만을 근거로 위험 종결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에 따르면 스토킹·가정폭력·교제폭력 등 전체 상담 건수는 2023년 1만4955건, 2024년 1만6855건, 2025년 1만5339..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이름 넣자 '가짜 구속영장' 발부… 세종경찰, 해외 피싱조직 검거

"등기우편을 확인하라"며 가짜 구속영장을 내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세종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중국·태국·라오스를 거점으로 피해자 68명에게서 약 3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조직원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 단체 가입·활동과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일당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사와 법원·검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중도일보사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아버지와 아들 父子 아너의 대를 잇는 나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6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과 아들 김현수 중도일보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했다. 이번 가입은 대전에서 부자(父子) 가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최초의 사례로,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원식 회장과 김현수 대표이사는 각각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13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