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개교 제76주년 기념 행사 개최

  • 전국
  • 공주시

국립공주대,개교 제76주년 기념 행사 개최

  • 승인 2024-11-02 15:31
  • 수정 2024-11-19 11:19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대 개교기념

국립공주대학교는 10월 31일 개교 76주년을 맞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총동창회, 총학생회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기념사, 축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임경호 총장은 자랑스러운 국립공주대인상으로 야놀자 이수진 대표이사와 대학발전 유공자 39명, 40년 장기근속자 3명, 30년 장기근속자 14명, 20년 장기근속자 17명, 10년 장기근속자 29명, 교육실습유공자에게 각각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임 총장은 "지난 76년의 성장을 되돌아보며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한 대학구성원 및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하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대학발전 사업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열차에 저를 비롯한 교직원, 학생, 동문, 지역 시민 모두가 탑승해 적극적 참여와 협력으로 담대한 지성의 동력을 만들어내는 순간 국립공주대는 지역거점 국립대학을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주대학교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4.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5.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