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6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 성료

  • 전국
  • 광주/호남

강진군, 제6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 성료

어업인 7명 전남지사·군수 표창

  • 승인 2024-10-31 15:50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3.어업인 한마음대회 (2)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30일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6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지난 30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500여 명의 어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강진군 어촌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 김주웅 전남도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식전 난타 공연으로 활기를 띤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경품 추첨을 비롯한 화합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으며, 문초희, 풍금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강진만의 높은 가을 하늘은 웃음과 박수 소리로 가득했다.

또한 해양수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7명의 어업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 중 김용수, 김일호씨는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황광명, 이승훈, 우명수, 전원채, 김종수 씨는 강진군수 표창을 받아 공로를 인정받으며 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방진석 강진군 어촌계연합회장은 "우리 어업인은 유례없는 폭염과 고수온, 가을철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의 주축이 됐다"며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해양 관광 강진, 수산물 브랜드 가치가 높은 강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어업인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강진군 수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 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위판장 건립 추진과 어업 피해보상 소송비 전액 확보를 통한 소송 제기 등 어업인의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4.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5.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헤드라인 뉴스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이재명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0년 가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됐던 두 시도는 이번에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발전 모멘텀을 쓰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배정에서 제외됐다. 대전은 기존 연구기관 집적과 세종시 출범 효과를 고려해 별도 이전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됐고, 충남은 수도권 접근성 등 조건을 이유로 제외됐다. 이후 대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인구 유출이 이..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