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여성·청년의 힘으로 새 출발

  • 정치/행정
  • 세종

국민의힘 세종시당, 여성·청년의 힘으로 새 출발

11월 4일 시당서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출범식 성황리 개최
이준배 위원장, 새로운 비전과 목표 강조...지역 사회 발전 활동 약속

  • 승인 2024-11-05 06:5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단체사진1
이날 참가자들이 세종을 이끄는 힘, '여성의 힘' 캐치프레이즈를 외치고 있다. 사진=시당 제공.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당은 4일 나성동 세종시당 강당에서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합동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준배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여성, 청년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로 시작해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의 인사말, 이준배 시당위원장의 격려사, 최민호 세종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준배 시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출범식은 단순한 출발이 아니라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라며 "여성과 청년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제화 당협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청년정당"이라며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만들고 있으며, 여성과 청년이 당과 하나 되어 뛰어 달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민의힘은 물고기를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세종시도 세계의 청년들과 겨뤄 이기는 방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상설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통해 세종시에서 국민의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