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 학생들과 '열린 토론회'로 소통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 학생들과 '열린 토론회'로 소통

혁신지원사업 일환 다양한 의견 수렴

  • 승인 2024-11-05 15:08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이정화
대전보건대는 11월 1일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총장님과 함께하는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보건대 제공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이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보건대는 11월 1일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총장님과 함께하는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 총장과 부서장, 총학생회, 학과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주제로는 교육·학사 운영, 학생 복지·지원, 캠퍼스 인프라·환경, 학생 참여·소통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자유롭게 학교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궁금했던 점을 답변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사랑 총학생회 부회장은 "총장과 학생 간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학교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학교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정화 총장은 "이번 행사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경청해 소통과 공감의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전보건대는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와 초광역 연합 모델을 제시해 올해 대전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컬 사업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산업을 이끌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선도적 역할에 나설 계획이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3.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4.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5.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1.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2.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4.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5.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