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입동 맞이 행사로 고객 모시기 총력전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입동 맞이 행사로 고객 모시기 총력전

대전신세계, 쓱데이로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
갤러리백 타임월드, 본격 추위 맞이 겨울 행사
롯데백 대전점, 겨울옷 준비 고객 수요 잡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슈퍼위캔드 눈길

  • 승인 2024-11-07 16:29
  • 신문게재 2024-11-08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입동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로 고객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8~10일 '쓱데이'를 맞아 즐거움이 가득한 쇼핑 축제를 선사한다.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모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다. 대전신세계는 다양한 브랜드 프로모션, 푸빌라 인형 뽑기, 코스메틱 페어, 사은행사 등 고객들에게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랑방컬렉션, 타임, 더캐시미어, DKNY여성, 무스너클, 클럽모나코, 타미힐피거 남성 등이 참여하는 '한섬 더블마일리지' 행사가 10일까지 각 층 본 매장에서 진행된다. 삼성물산 프로모션은 17일까지 각 매장에서 전개된다. 아미, 토리버치, 슬로웨어, 메종키츠네, 비이커(여성·남성), 띠어리(여성·남성), 준지(여성·남성) 등 브랜드가 할인 이벤트 등을 펼친다. 8~10일 4층 나이키는 쓱데이 기념으로 전 품목 3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본격적인 추위에 맞춰 다양한 겨울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 1층의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연말을 맞이해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를 출시한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에스티 로더'는 홀리데이 블록버스터 세트, 매지컬 일루전 립스틱 세트를 선보이고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갈색병 구매 시 디럭스 7종을 증정하는 등 구매 금액에 따른 추가 사은품을 선물한다. 뷰티 비건 헤어케어 브랜드 '아베다'에서는 글로벌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알투자라'와 함께하는 아베다X알투자라 홀리데이 컬렉션을, 하이엔드 니치 향수 브랜드 '크리드'는 캔들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그룹 '한섬'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진행하는 행사도 눈여겨볼 만하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겨울옷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수요잡기에 나선다. 대전점은 패션그룹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를 7~17일 진행한다. 이번 패션페어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그룹인 '한섬', '삼성물산', '대현', '신세계인터내셔날', 'LF', '코오롱' 등의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한섬그룹의 브랜드인 타임, 마인, 시스템 등에서 구매 시 기존 적립률의 두배를 적립해 주는 '한섬 더블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 5% 마일리지에 5%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한다. 갤럭시, 띠어리 등의 삼성물산 대표 브랜드에서는 구매 금액이 커질수록 할인율도 높아지는 프로모션을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슈퍼위캔드'를 10일까지 진행한다. 최대 80% 할인과 프리미엄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1층 팝업 행사장에서 8~10일 최대 10~60% 할인이 진행된다. 보테가베네타·끌로에·톰 브라운·버버리·페라가모·메종 마르지엘라·메종키츠네·아미·막스마라 등의 백, 액세서리, 의류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1층 이벤트플라자에서 뉴발란스 키즈&네파 키즈 최대 60% 패딩 특가전 및 블랙야크&네파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패딩 특가전이 진행됩니다. 인기 상품부터 실용적인 겨울 아이템까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슈퍼위캔드 기간 동안 현대아울렛 SUPER RAFFLE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2.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3. 밀알복지관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
  4. 축산업의 미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달렸다
  5. 교정시설에서 동료 수형자 폭행 '실형'…기절시켜 깨우는 행위 반복
  1.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2. 농산 부산물, 부가가치 창출...환경과 경제 살리는 동력
  3. 어촌서 재충전, '쉬어(漁)가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 챗봇 '해수호봇', 해양안전 디지털 혁신 이끈다
  5. 정부 부동산 대책 지방 위한 추가대안 마련 시급

헤드라인 뉴스


정청래 국회연설 "내란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다"

정청래 국회연설 "내란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9일 “남북이 다시 손잡는 핵심은 경제협력이고, 우리는 경제통일에 민생통일을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통일부가 2026년 남북협력기금으로 1조 25억원을 편성했다. 주목할 것은 경제협력사업 예산으로, 606억원에서 1789억원으로 세 배가량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과 같은 경제협력 사업의 재개를 위해 필요한 도로와 폐수 시설 같은 복구와 구축 사업 예산”이라며 “남북이 힘을 합치면 경제 규모도 커지고 일자리도 늘어나고, 동..

국내 증시 조정에도…충청권 상장사는 `선방`
국내 증시 조정에도…충청권 상장사는 '선방'

새 정부 출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국내 증시가 최근 조정 국면을 맞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은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전체적인 시장의 침체 분위기 속 8월 한 달 간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합계는 전월 대비 0.3%(4074억 원) 증가한 152조 3402억 원에 도달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8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52조 3402억 원으로 전월(151조 9328억 원) 대비 0.3% 증가했다. 8월 한 달 동안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시총은 근..

대전 공기업 임원 교체 `바람` 불까…대전관광공사 임원 교체 가닥
대전 공기업 임원 교체 '바람' 불까…대전관광공사 임원 교체 가닥

민선 8기 대전시 출범 이후 임명된 시 산하 공기업 임원이 속속 임기를 마치면서 연임과 교체의 '갈림길'에 놓였다. 이장우 시장의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물갈이를 통한 조직 변화를 꾀할지, 연장으로 막바지 조직 안정화를 선택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출자·출연 기관장은 시장과 임기를 같이 하기로 조례로 정했지만, 시 산하 공기업은 지방공기업법을 적용받아 이와 무관하다. 이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임명된 시 산하 공기업 임원들의 3년 임기가 순차적으로 끝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임원 교체 분위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