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영웅! 어르신을 위한 힐링 음악회

  • 사람들
  • 뉴스

우리 지역 영웅! 어르신을 위한 힐링 음악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산하
한국주니어자유연맹 대전시지부

  • 승인 2024-11-11 17:3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우리 지역 영웅! 어르신을 위한 힐링음악회 사진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 산하 한국주니어자유연맹 대전시지부(회장 백기태) 회원들은 11월 8일 대전 유성구 유성남구노인복지관에서 ‘우리 지역 영웅! 어르신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힐링 음악회는 주변의 어르신들을 존경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르신들의 문화 교양과 감수성을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됐다. 이날 지역 어르신 약 80명이 참석해 음악회를 즐겼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 연주로 시작해 성악, 판소리, 트로트 공연를 함께 부르는 순서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음악회 후반부인 트로트 시간에는 관객들의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연 내내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참가한 어르신들은 "정말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다" 며 "힐링 음악회가 큰 위로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준호 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며, 헌법 가치를 수호해 국민 행복과 국가발전을 위한 갈등극복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의 NGO(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돼 있다. 대전에는 2만600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주니어자유연맹은 한국자유총연맹이 2024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총연맹의 미래를 위한 핵심조직을 육성하고 청소년인 10대부터 30대 청년까지 젊은 층 회원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연맹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이해하는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결성된 조직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을 자부하는 한국자유총연맹이 미래세대를 지향하는 가치와 신념을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5.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1.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2.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3.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4.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5.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