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벌 게임' 최후의 승자는 누구? 모니카 VS 장은실 '불꽃 접전'

  • 문화
  • 문화 일반

'여왕벌 게임' 최후의 승자는 누구? 모니카 VS 장은실 '불꽃 접전'

  • 승인 2024-11-15 10:40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여왕벌게임
사진=웨이브 오리지널 '여왕벌 게임'
'여왕벌 게임'이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15일 방송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최종회에서는 모니카-장은실 팀이 대망의 결승전에서 진검승부를 벌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모니카-장은실 팀은 결승에 올랐다는 기쁨도 잠시, "결승전에는 여성 리더 1인과 리더가 선택한 남성 팀원 2인만 참여할 수 있다. 선택받지 못한 남성 팀원들은 모두 탈락한다"는 추가 룰을 듣게 돼 충격에 빠졌던 터. 이에 모니카는 7번(이동규)과 13번(이도)을 선택해 9번(윤비)과 16번(김민우)을 탈락시켰고, 장은실은 그동안 '우두머리 수컷'으로 자신의 곁을 지킨 4번(임정윤)이 아닌, 11번(이석준)과 12번(박창민)을 택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결국, 자신의 손으로 팀원들을 탈락시킨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이날 모니카와 장은실은 그 어느 때보다 우승을 향한 강력한 투지를 발산한다. 경기에 앞서 모니카는 "비장한 마음으로 결승에 왔다. 훌륭한 남성 팀원인 7번, 13번과 꼭 우승하겠다"라고 굳게 다짐하고, 장은실 역시 "그간 함께 한 남성 팀원들이 지금도 같이 있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멋지게 이겨서 무조건 우승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친다.

결승전은 3판 2선승제이며, 이중 첫 경기는 모니카와 장은실의 1:1 대결로 진행된다. 본 경기에 임하는 장은실은 "'여왕벌 게임'이란 세계관 속에서 많은 감정을 느끼고 배우며 성장했다. 재미있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배울 점도 많았다. 무엇보다 모든 순간 진짜 진심이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힌다. 모니카는 "인생에서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이라고 꼽을 만한 일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스스로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고, 과분한 남성 팀원들 덕에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 같다"며 먹먹해한다.

그런가 하면, 피 튀기는 접전 끝 우승을 차지한 팀은 갑자기 발표된 '우승 상금 분배' 방식에 '멘붕'을 호소한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이들은 "이게 뭐지? 말이 안 되는데…", "너무 놀랐다. 충격적이고 잔인한 것 같다"라고 토로한다. 과연 치열한 생존 경쟁 끝 살아남은 최후의 승리 팀이 누구일지, 그리고 또 한번 현장을 초토화시킨 '우승 상금 분배' 룰이 무엇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최종회는 15일 저녁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ENA를 통해 1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1.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2.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3.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4. 대전경찰, 지난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50명 송치… 지난 20대보다 174%↑
  5.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