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평촌초·예산중앙초의 코리아로봇챔피언십 FLL 전국대회 출전!

  • 전국
  • 예산군

예산교육지원청, 평촌초·예산중앙초의 코리아로봇챔피언십 FLL 전국대회 출전!

  • 승인 2024-11-15 12:17
  • 수정 2024-12-12 15:35
  • 신문게재 2024-11-18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0
예산교육지원청, 평촌초 및 예산중앙초의 코리아로봇챔피언십 FLL 전국대회 출전!

예산교육지원청은 15일, 예산의 평촌초등학교와 예산중앙초등학교가 '코리아로봇챔피언십 FLL 전국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팀워크, 코딩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펼치는 글로벌 대회 FLL(FIRST LEGO League)의 한국 예선이다.

 

평촌초와 예산중앙초는 농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학생들이 열정과 협력을 통해 도전 정신을 발휘하며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두 학교는 학생 수가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방과 후 수업과 자율 학습, 예산미래교육센터의 연수 지원을 통해 로봇 제작 및 코딩 역량을 키웠다.

 

지도 교사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학생들은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실력을 키워나갔다. 이러한 도전 정신은 지역 사회는 물론 교육계에서도 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중앙초와 평촌초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어촌 학교들이 로봇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예산의 작은 학교들이 보여준 도전과 성취는 교육계에 큰 영감을 줄 것이다. 농어촌 학교들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4.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5.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1.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티라노사우루스 발견 120주년' 지질자원연 지질박물관 특별전
  4.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5. KAIST 비싼 데이터센터 GPU 대신 내 PC·모바일 GPU로 AI 서비스 '스펙엣지' 기술 개발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 "형식적 특별시는 시민동의 얻기 어려워"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형식이 아닌 실질적 특별시 완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시) 관련 핵심 특례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조직권·예산권·세수권 등 실질적 특례가 반드시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법안이 가장 중요하다"며"형식적 특별시로는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면서 충청권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방정부 모델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각..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대전 중소기업 16.3% "새해 경영환경 악화될 것"… 비관론 > 낙관론 '2배 격차'

새해 경영환경에 대한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비관론이 낙관론보다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상언)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대전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5.2%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6.3%로,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8.5%)보다 두 배가량 많아 내년 경영 여건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