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당초예산 5,907억 원 대비 78억 원(1.33%) 증가한 것으로써, 옥천군의 일반적인 재정을 담고 있는 일반회계는 5,22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759억 원이다.
세수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예산이 증액 편성된 건 국도비 보조금이 늘었기 때문이다.
옥천군은 경상적 경비 등을 동결해 절감된 재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전 등 주요사업에 투자했으며, 도로‧하천 등 SOC사업의 경우 사업공정률에 따른 재정 투입시기를 고려해 연내 지출 가능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고 밝혔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옥천 차집관로 개량사업 171억 원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74억 원 △신청사 건립 60억 원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 46억 원 △청성청산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40억 원 △생활문화체육센터 건립 36억 원 △평생교육원 건립 35억 등이 있다.
신규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41억 원(총사업비 410억 원) △군북 이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6억 원(329억 원) △스마트농업기계 실습교육장 건립 7억 원 △장계관광지 인생포토존 조성사업 5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2억 원(21.9억 원) △부소담악 생태광장 조성사업 2억 원(30억 원) 등이 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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