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클라우드 기반 '마켓영동' 안정성과 효율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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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클라우드 기반 '마켓영동' 안정성과 효율성 UP!

지난7월 설립된 온라인 영동군 쇼핑몰. 69개 농가 입점해 271개 제품 판매 중. 10월말 누적 8,300여만원 매출

  • 승인 2024-11-21 10:24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영동군은 운영하는 지역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영동'(marketyd.co.kr)이 민간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고 21일 밝혔다.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접속량 급증 시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 경험 개선과 운영 안정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마켓영동은 영동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7월 설립된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69개 농가가 입점해, 271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0월말 기준 누적 판매실적 8,300여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특히 △영동포도 △곶감 등 영동 특산품이 주요 판매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켓영동은 특별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진행 시 급증하는 접속량으로 인해 서버 과부하와 서비스 지연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 유연한 자원 배분과 자동 스케일링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클라우드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접속량에 따라 서버 자원을 조정하는 자동 스케일링과 유연한 자원 관리다. 이벤트 기간에는 추가 자원을 배치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고, 평상시에는 불필요한 자원을 줄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예기치 못한 트래픽 증가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영동=이영복 기자

1. 마켓영동 메인페이지
마켓영동 메인페이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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