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제33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를 열고 2024년 마지막 회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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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제33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를 열고 2024년 마지막 회기 운영

  • 승인 2024-11-24 09:2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33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1
제33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단양군의회(의장 이상훈)가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를 열고 2024년 마지막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2024년도 제2차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40건의 조례·규칙안, 그 외에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한다.

먼저,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단양군의 군정운영 방향을 담은 김문근 군수의 시정연설이 있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오시백 위원장)에서는 '단양군 주간보호시설 건립' 등 21건이 포함된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장영갑 위원장)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2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28건 등 총 40건의 조례·규칙안을 심사한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조성룡 위원장)에서는 2025년도 본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한다. 내년도 단양군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5년도 본예산 규모는 4,330억 원으로 금년도 본예산 대비 1.1%인 약 47억 원 정도가 증액됐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주요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이상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도 본 예산안은 내년도 군정 추진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안건인 만큼 건실하게 편성되도록 의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며, "금년 한 해 동안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성과를 올린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가올 2025년에는 단양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와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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