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유기농업특구 운영성과로 장관상 수상

  • 충청
  • 홍성군

홍성군, 유기농업특구 운영성과로 장관상 수상

전국 172개 특구 중 우수특구 선정, 50년 유기농업 역사의 결실

  • 승인 2025-11-07 10:2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이 7일 202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이 전국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홍성군은 전국 172개 특구를 대상으로 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우수특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추진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자체 지원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1차 서면평가(172개), 2차 전문가 대면평가(41개), 3차 대국민평가(9개) 등 3단계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홍성군의 유기농업 역사는 1976년 홍동면 풀무학교에서 유기농업 교육이 시작되면서 뿌리를 내렸다. 1994년 문당마을에서 전국 최초로 오리농법이 도입되며 유기농업 실천이 본격 확산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됐다. 2024년에는 '저탄소·유기농업특구'로 재지정되며 지속가능한 농업의 선도지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구 운영 과정에서 홍성군은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및 확대, 저탄소 농업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유기농 관광·체험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특히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농업인이 함께 농촌 환경 보전과 생태 보전 활동을 실천한 점이 주목받았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을 통한 시설·장비 현대화와 공동 영농작업 추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주민과 농업인,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체계 구축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특히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인과 행정,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유기농 도시, 지속가능한 농업의 선도 모델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6일부터 7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혁신특구 ON 행사'에 참가해 저탄소·유기농업특구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특구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특구 상품 전시 및 홍보를 통해 홍성 유기농업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문화대, 2026 충남 해커TOON 캠프 개최
  2. 천안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3. 천안시, 도솔아카데미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인식 개선 앞장
  4. 천안시, 석오이동녕기념관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5. 천안흑성회, 천안시체육회에 후원금 기탁…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1. 충남콘진원, 미드폼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추진
  2. 천안시, 복합위기 가구 지원 위한 공공부문 사례관리 협력망 강화
  3. 천안법원, 고시원 공용 음식 무단취식 혐의 20대 남성 징역형
  4.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5. [전문인칼럼] 2027년 최저임금 심의위원회에 바란다

헤드라인 뉴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이재명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균형성장의 브랜드 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가 29일 공개된다. 호남권은 물론 충청권과 영남권까지 아우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투자 규모와 분야 등 세부적인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는 국가균형성장과 국토 공간 재편, 미래 첨단핵심산업 등을 담은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다. 보고회는 이 대통령의 모두 말씀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필두로 과학기..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허태정 호(號)의 슬로건이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으로 28일 선정됐다.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번 슬로건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허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민선 9기 시정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우리 모두의 대전'은 시민주권시대를 맞아 시민이 주인이라는 점을 천명한 것으로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허 당선인의 약속을 담아냈다. '온통 행복한 시민'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허 당선인의 의지와 대표 공약인 온통대전2.0 추진 의지가 함께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국내 5대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사용액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25일 기준 43조 3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월말 잔액과 비교하면 2022년 10월 말(43조 6609억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5대 시중은행의 마통 잔액은 5월부터 두 달 연속 조 단위로 불어나고 있다. 4월 말 39조 6675억원에서 5월 말 41조 5324억원으로 1조 8650억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