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과학영농분석 인재 양성 위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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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과학영농분석 인재 양성 위해 ‘앞장’

논산공고 학생 대상, 잔류농약분석 이론 교육 둥 진행
논산시농업기술센터, 2018년부터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 승인 2024-11-25 10:35
  • 수정 2024-12-11 10:5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과학영농분석 실습교육 사진 (2)
논산시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논산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논산공업고등학교 바이오제약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잔류농약분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매년 삼천오백 건 이상의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실시하며, 국제숙련도평가(FAPAS)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고등학생들에게 실습 교육을 제공할 공공기관이나 민관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며 이뤄졌다.

교육은 첫날 잔류농약분석 이론 교육과 둘째 날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잔류농약분석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질관리 분야의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학생과 교사는 "교내에서 할 수 없었던 실험을 분석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취업 준비와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과학영농분석 실습교육 사진 (1)
김정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농산물 안전성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논산시의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논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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