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2024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성료

  • 사람들
  • 뉴스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2024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성료

- 3월부터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진행…한국 포함 아시아 13개국 참여
- 대전지역 8개교 165명 초등학생, SDGs 교육 통해 일상 속 실천 활동 전개
- 방글라데시 초등학교와 실시간 교류 통해 각국 위기 상황 공유 와 토론

  • 승인 2024-11-25 16:45
  • 수정 2024-11-25 18:2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1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손기배)는 대전 세천초등학교, 대전금동초등학교, 대전가오초등학교, 대전원평초등학교, 대전삼천초등학교, 외삼초등학교, 대전새미래초등학교, 대전상지초등학교 등 총 8개 학교와 함께 2024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2
대전세천초등학교와 방글라데시 수프로티베시 초등학교가 실시간으로 교류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Global Youth Network'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총 13개국(네팔, 대만,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 아동들이 함께했다.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에서는 대전지역 8개 학교에서 총 165명의 아이들이 2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글로벌 이슈(빈곤, 기후위기 등) 관련 교육을 받고, 방글라데시 아동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국가별 위기 상황과 일상 속 실천 활동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글라데시 친구들을 실시간으로 만나 신기했다”며 “SDGs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우리가 하는 작은 행동들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장은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는 초등생뿐만 아니라 중학생을 위한 과정도 마련돼 있다.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지구촌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2.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5.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1.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2.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상' 16개 부문 시상
  3. 작은 유치원 함께하니, 배움이 더 커졌어요
  4. 충남경찰, 21대 대선 당시 선거사범 158명 적발… 직전 대선보다 119명↑
  5. 충남경제진흥원 '2025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업 만족도 94.5%

헤드라인 뉴스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을 세종시가 아닌 대구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도한 데다, 11월에 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비례)이 ‘대법원 세종 이전법’을 발의한 터라 논의 과정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이견으로 대법원 지방 이전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차규근 의원(비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함께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고 대법원의 부속기관도 대법원 소재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