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콘텐츠인들의 큰 잔치, ‘2024년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 개최

  • 경제/과학
  • IT/과학

대전 콘텐츠인들의 큰 잔치, ‘2024년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 개최

'2024년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 29일 개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760개 기업 지원 성과 발표
유공자 표창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하 무대 마련

  • 승인 2024-11-27 14:2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이미지] 행사 포스터
'2024년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이 29일 호텔ICC에서 개최된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한 해 동안 '콘잼도시 대전'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과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열린다.

27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 이하 진흥원)은 대전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최대 통합 네트워킹 행사인 '2024년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을 오는 29일 호텔IC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은 2020년 '대전 콘텐츠 비즈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분야별 전문가 세미나와 발표회 중심의 행사로 출발했다. 이후 대전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산업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의미와 규모를 더해왔다.

올해는 '콘잼도시 대전을 만든 주역, 콘텐츠 人들과 함께하는 축하 파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기업인, 산·학·관 전문가·종사자, 시·진흥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과 발표와 함께 분야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오프닝 퍼포먼스로 '매직 저글링'쇼가 펼쳐지며, 크로스오버 밴드 '윈썸'의 축하 공연도 진행돼 축하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올해 개최되는 '2024년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은 대전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분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콘텐츠를 통해 대전이 일류 경제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화합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대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정보문화산업 전문 육성기관으로 작년 한 해 동안 35개의 지원 사업을 통해 760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매출액 1304억 원과 신규 고용 594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3.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4.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5.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1.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4.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5. [날씨]28일까지 충남 1~3㎝ 눈 쌓이고 최저기온 -3~1도 안팎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