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署, 논산시 CCTV관제센터 요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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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署, 논산시 CCTV관제센터 요원 감사장 수여

상습 차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 ‘큰 기여’

  • 승인 2024-11-28 09:16
  • 수정 2024-12-11 09:2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0241115 보도사진(1)
논산경찰서는 27일, 논산시 CCTV 관제센터의 관제요원 A씨가 충남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던 절도 피의자 B씨의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12일 0시 4분께, 피의자 B씨는 논산시 내동 일대에서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시도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한 시민이 112에 신고했고, 피의자는 불상의 장소로 도주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행방을 쫓기 위해 논산시 CCTV 관제센터에 협조를 요청했다. A씨는 경찰로부터 피의자 B씨의 인상착의를 전달받고, 인근 CCTV 영상을 통해 피의자의 이동 동선을 추적했다. A씨의 신속하고 정확한 모니터링 덕분에 피의자 검거가 가능했다.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은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최근 주요 범인 검거에 CCTV 관제센터 요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문적인 모니터링 능력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CCTV 관제센터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안전한 논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CCTV 관제센터의 중요성과 그 요원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과 검거에 기여하는 이들의 노력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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