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도, 도의회·하나증권·온더웨스트 등과 협약

  • 승인 2024-11-28 13:50
  • 수정 2024-11-28 15:46
  • 신문게재 2024-11-29 1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temp_1732764915197.952305626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조성계획(변경) 등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도의회는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태안군은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펴는 동시에 사업 시행과 연계한 기반시설 조성 사업에 적극 협력한다.

충남개발공사는 원활한 사업비 조달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적용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출자를 협력키로 했다.

하나증권 역시 원활한 사업비 조달을 위해 자펀드 민간투자 및 대주단 PF 대출에 필요한 자금 조달에 적극 협력한다.

온더웨스트는 사업 협약서 및 토지매매계약서를 준수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장 및 숙박시설 등 개발과 관련한 책임을 완수한다.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는 주민 의견 수렴 조율 및 자문 등 개발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4지구 내년 착공, 3지구 2026년 착공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도와 태안군, 하나증권과 온더웨스트,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을 꼭 성공시키자"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뉴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뉴플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인 4지구 골프장은 안면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 18홀 모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코스로 조성한다.

이 골프장은 특히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등 각종 국내외 대회가 가능한, 아시아 10위권, 세계 50위권 골프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설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잡은 3지구는 당초 계획대로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호텔·콘도 520실, 전망대와 미술관 등을 조성한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은 1991년 관광지 지정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으로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6630㎡에 세계적인 수준의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5.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3.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4.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