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대 이지민 씨, SCIE 단독 제1저자로 논문 등재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을지의대 이지민 씨, SCIE 단독 제1저자로 논문 등재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의 연관 요인·식품불안정성과 관계 규명

  • 승인 2024-11-28 14:33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clip20241128143045
을지의대 이지민씨.
을지대는 의과대학 본과 3학년 이지민 씨가 SCIE 저널 'Nutrients(IF=4.8)'에 단독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비만한 한국 성인에서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의 연관 요인과 식품불안정성과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강서영 교수팀의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학사과정 재학생이 단독 제1저자로 게재되는 드문 사례다.

이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차 자료를 활용해 비만 성인 5191명을 대상으로 했다.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MUO)은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서 ▲중성지방 ≥ 150㎎·㎗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 40㎎·㎗(남성), < 50㎎·㎗(여성) ▲수축기 혈압 ≥ 135mmHg 또는 이완기 혈압 ≥ 85 mmHg 또는 고혈압 치료 중일 경우 ▲공복혈당 ≥ 100㎎·㎗ 또는 당뇨병 치료 중일 경우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비만한 성인 중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의 비율은 85.4%로 나타났으며 식품불안정성과 비교했을 때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의 위험이 식품안정성군에 비해 약 1.9배 높았다. 또 고령, 높은 체질량지수, 낮은 교육 수준, 비육체 노동자, 낮은 신체 활동 등이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민 씨는 "환자의 질환 관리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의학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에 힘쓰는 의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인공위성 싣고 우주로' 누리호 5호기 조립 막바지…대전샛도 최종 검증중
  2.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만 14세 벽은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는 늘었다
  3. 대전 지방선거 후보들, 둔산권 노후계획도시정비 재건축 신속 추진 한 목소리
  4. [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5. 거대 정당 빠진 세종 여성단체 토론회… "민생 의제 검증 회피"
  1. 세종시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성장 가능성 재확인
  2. 누굴 뽑을까?
  3. [2026 기초·기본교육 언론 캠페인] “AI 시대일수록 사람다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의 가치 결합
  4.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관찰관 1명당 80명 담당…대상자 느는데 관리 여건 태부족
  5. [중도일보 독자권익위 5월 정례회] 선거 막바지 공정보도 강화 당부… 대전 저조한 수학여행 참여율 지적

헤드라인 뉴스


대전 찾은 외국인 119만명 돌파… 신용카드 소비액도 덩달아 `최고치`

대전 찾은 외국인 119만명 돌파… 신용카드 소비액도 덩달아 '최고치'

대전 외국인 방문자 수가 최근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19 이후 외국인 방문객 수가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인데, 신용카드 사용액도 덩달아 고공행진 중이다. 27일 한국관광데이터랩 '외래객 지역별 방한 현황'에 따르면 대전을 찾은 외국인 수는 2025년 기준 119만 1379명으로, 1년 전(103만 9545명)보다 15만 183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외국인 대전 방문자 수는 코로나 19가 발발한 2020년 12만 1456명, 2021년 12만..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여야가 6·3 지방선거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판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변곡점을 앞두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28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 아웃' 기간 돌입을 앞두고 필승 전략 마련에 촉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여야 지도부는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을 선거 프레임을 띄우고 있다. 충청권은 전국 민심 바로미터인 만큼 금강벨트 선거판도 이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