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전국
  • 홍성군

홍성군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승인 2024-11-29 17:23
  • 수정 2024-12-11 14:58
  • 신문게재 2024-12-02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보건소
홍성군보건소
홍성군보건소가 아토피와 천식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11월 28일 만성질환 연구포럼 행사에서 수여됐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의 교육, 홍보, 예방관리 성과를 평가해 홍성군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9곳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환아 선별조사와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인형극, 전문교육,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앞장섰다.

홍성군보건소는 산림녹지과와 협력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아 가족 자조모임을 구성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등록 및 물품·의료비 지원사업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아토피와 천식 예방관리에 힘썼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환경성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알레르기질환은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홍성군민의 알레르기질환 조기예방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보건소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알레르기질환 예방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은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은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전주(0.06%)보다 0.01%포인트 오른 수치인데,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에선 대전의 집값은 0.02% 내렸다. 올해 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누적 하락률이 2.11%를 기록했..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