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수요응답형 '함안콜버스' 운행 시작

  • 전국
  • 부산/영남

함안군, 수요응답형 '함안콜버스' 운행 시작

교통 소외지역 주민 위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 제공

  • 승인 2024-11-30 15:2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안콜버스 시범사업 1
함안콜버스 시범사업<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수요응답형 버스(Demand Responsive Transport, DRT)인 '함안콜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수요응답형 교통 모델을 설계하기 위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함안콜버스'는 기존 고정된 노선과 정류장을 따르지 않고, 이용자가 호출 앱, 전화, 호출벨 등을 통해 예약하면 출발지와 목적지에 따라 실시간으로 운행 경로를 조정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서비스다.

'함안콜버스'의 운행 구역은 가야읍, 함안면, 산인면 일원으로 총 55.1㎢에 달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마지막 호출은 오후 9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운행 차량은 쏠라티 3대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일반 승객 145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00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이용자는 1시간 이내 무료환승이 가능해 이동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군은 2025년 2월 28일까지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수요응답형 교통 운영 모델을 설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교통 시스템 효율성과 안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콜버스'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군민 중심의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2.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3.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4.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5.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1.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2.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3. 충청권 성장엔진 이달 말 윤곽…반도체·방산·바이오 담길까
  4. 전기톱 들고 경찰과 대치한 20대… 특공대 투입해 제압
  5. 해외수출 앞둔 트위니 천영석 대표 "기술만큼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는 게 핵심"

헤드라인 뉴스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에서 일제강점기 황국신민화 정책의 상징인 '황국신민서사비'가 또다시 확인됐다. 대전 유성구 성북동의 한 하천 제방을 이루는 석재로 사용된 채 발견됐는데, 회덕초 인근과 한밭교육박물관, 대전여고, 유성초에 이어 대전에서 확인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다. 특히 비석마다 발견 경위와 해방 이후 남겨진 모습이 제각각인 데다, 이번에는 수십 년간 하천 제방의 석재로 사용돼 온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비석의 이동 경위와 보존 방안 등에 대한 조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13일 중도일보 취재에 따르면 대전 방동저수지 인..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내달로 전망되면서 전국적인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대전 당정도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대전은 혁신도시 지정 5년이 지나도록 이전 기관이 전무한 '무늬만 혁신도시' 오명을 씻기 위해 그동안 과학기술·지식재산 분야 등 40개 후보기관에 대한 유치 활동을 벌여 왔다. 정부가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할 방침인 만큼 이번 유치전이 인구 유입과 인재 채용을 넘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될 수 있어 치밀한 논리와 행동 전략을 앞세운 총력전이 요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