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예은이네 가족 "걷기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취미"

  • 스포츠
  • 생활체육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예은이네 가족 "걷기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취미"

산책 좋아하는 아이 덕분에 걷기대회 단골인 예은이네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 보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 승인 2024-12-01 14:30
  • 수정 2024-12-02 11:17
  • 신문게재 2024-12-02 7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SE-87e50722-5333-42ea-b467-16d0cc22cbf5
30일 2024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에 대전 중구 태평동 주민 동혜영 씨가 가족과 함께 참가했다./사진=최화진 기자
"산책 좋아하는 딸아이를 데리고 왔어요."

대전 중구 태평동에 사는 예은이네 가족은 30일 열린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섰다. 올해로 여덟 살이 된 예은이는 산책을 무척이나 좋아해 예은이네는 보문산 단골이다. 매일 저녁 식사가 끝나면 보문산이나 갑천에서 밤공기를 마시며 세 가족이 손잡고 거니는 것이 이 가족의 소소한 행복이다.

예은이의 어머니 동혜영(38) 씨는 "산책을 좋아하는 딸에게 보문산은 최고의 놀이터"라며 "자주 오는 보문산이지만 올 때마다 좋아해서 자주 데리고 나온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예은이네 가족은 매년 열리는 걷기대회에 빠지지 않고 참가했고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동 씨는 "추운 날씨에 조금 망설였지만 아이를 생각해 나왔는데, 공기도 맑고 풍경도 예뻐서 기분전환이 된다"고 덧붙였다.

걷기대회가 시작되자 예은이네 가족은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출발선을 건넜다. 예은이는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아버지의 뒤를 따라가며 씩씩하게 걸었다.

동 씨는 "주말 아침부터 힐링하고 간다"며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활옥동굴, 폐쇄보다 해법"…이동석 충주시장 '현장행정' 첫 시험대
  2. 정년 후 재고용, 이제 회사 마음대로 못한다?… 대법 "관행 따져야"
  3. 예산군, 가을 축제 잇따라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4. 예타 막힌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몸집 줄여 재도전
  5.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1. (종합)충남대·공주대 통합교명 ‘충남대’… 대전·공주에 통합본부 둔다
  2. 황운하 "대전중수청 이전 홍보는 몰염치"… 민주당에 쓴소리
  3. ‘한 대학 두 본부’…충남대·공주대 통합 이후 모습은…
  4. 원도심 인구 감소 대응위한 도심형 모델 개발 필요
  5. 與 당권 틀어쥔 김민석 충청 현안 해결해야

헤드라인 뉴스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대전 서남부터미널 운영업체가 폐업 허가 신청서를 재접수한다. 운영업체는 앞서 대전시와 중구가 교통대책을 마련을 할 수 있도록 기존 신청을 철회했지만, 경영난이 지속되고 누적된 손실이 커지면서 더 이상 운영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폐업을 재신청하기로 했다. 18일 운송업계 등에 따르면 서남부터미널 운영사인 ㈜루시드는 20일 폐업 허가 신청서를 중구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루시드는 7월 폐업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하루 이용객이 100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매년 1~2억 원의 적자가 누적되면서 운영이 어려워졌기..

대전 프로스포츠 5인방, 아시안게임 금빛 도전
대전 프로스포츠 5인방, 아시안게임 금빛 도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금빛 도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는 노시환과 문현빈이 태극마크를 달고, 왕옌청은 대만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여자배구는 정관장 소속 박여름과 박은진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전을 대표해 국제무대에 나선다. 한화에서는 노시환과 문현빈이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노시환은 내야수, 문현빈은 외야수로 대표팀 타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4 인천, 2018..

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 행정수도 과업 완성할까
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 행정수도 과업 완성할까

더불어민주당 신임 김민석 대표가 국책사업이자 역사적 대의인 '행정수도 완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행정수도 완성을 국정 과제로 채택한 이재명 정부의 첫 총리를 지냈고, 총리 세종 공관과 정부세종청사를 오가며 누구보다 행정수도의 의미와 가치를 잘 알고 있기에 기대를 모은다.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도 하반기 정기국회 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의 당론 채택과 통과를 공언한 바 있다. 해당 법안 통과가 여·야 합의에 의한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김 대표의 의지만으로 실현될 수 없다는 점은 아킬레스건으로 남아 있다. 국민의힘 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 을지훈련 시작…비상급식 체험 을지훈련 시작…비상급식 체험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