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육군병장몰, 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 행사 시작

  • 전국
  • 논산시

논산육군병장몰, 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 행사 시작

논산시 농특산물, 8일간 전국 소비자와 특별한 만남
인기 유튜버 ‘쯔양’과 라이브커머스, 논산 딸기 매력 발산

  • 승인 2024-11-30 23:45
  • 수정 2024-12-12 01:5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육군병장몰 특별이벤트 배너
‘논산육군병장몰’이 정식 오픈을 앞두고 딸기 시즌을 맞이하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논산시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논산육군병장몰'을 통해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논산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를 비롯해 쌀, 고구마, 땅콩 등 신선농산물과 요거트, 간장게장, 감동란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포함된다.

논산육군병장몰은 9월에 가오픈했으며, 논산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다. 이 몰은 외부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해 자금 순환체계를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2025년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논산육군병장몰과 지역 농특산물,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홍보하여 논산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신규 가입자와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12월 6일에는 인기 유튜버 쯔양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전국에 논산 딸기의 매력을 홍보하고,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육군병장몰은 지역 농가와 업체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득을 향상시키는 기반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입점 농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농업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육군병장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이번 딸기 시즌 이벤트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참여 기업을 50개소로 확대하고 판매 품목도 7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논산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육군병장 브랜드 홍보와 논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의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육군병장몰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2.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3.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4. "국내 최초·최대 친환경 수산단지 만든다"… 충남도, 당진시 발전 약속
  5.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는데"…고 이재석 경사 대전대 동문·교수 추모 행렬
  1. [대입+]] 2026 수시 충청권 의대 지원자 46% 감소… 역대 최저치
  2. 박재형 세종충남대병원장 취임 "더 큰 도약"
  3. 일본 찾은 김진동 세종상의회장… 한-일 경제계 협력의지 다져
  4. 대전 학교폭력 4년 연속 늘어… 2025년 1차 실태조사 결과 발표
  5.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원장,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서 임상 연구 발표

헤드라인 뉴스


제4인뱅 인가 무산에 충청 지방은행 설립 `꿈` 뭉개져

제4인뱅 인가 무산에 충청 지방은행 설립 '꿈' 뭉개져

충청권의 오랜 숙원인 지방은행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소호은행(KSB)이 '제4인터넷은행' 인가를 받지 못하면서 충청권 기반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대를 품었던 지역민들의 박탈감을 높였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Z뱅크 등 4곳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불허했다. 제4인터넷은행으로 유력하게 거론된 한국소호은행(KSB)은 대전시와 협약을 맺고 대전에 본사를 두고, 지역 특화 사업 발굴 및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지역 금융 정착을 도울 계획이었지만, 결국 정부 인가를 받지 못..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RISE 재구조화, AI 인공지능 활용 등 교육 분야 주요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학문별 대가로 선정된 교수에 대한 정년 제한을 풀고, 최고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교육부는 6대 국정과제를 위한 25개 실천과제(공동주관 1개 국정과제, 3개 실천과제 포함)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실현해 거점국립대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체계적 육성에 나선다. 학생 1인당 교육비를..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이재명 새 정부가 오는 12월 30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개청식을 예고하면서,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를 위한 동반 플랜 마련을 요구받고 있다. 수년 간 인구 정체와 지역 경제 침체의 늪에 빠진 세종시에 전환점을 가져오고, 정부부처 업무 효율화와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이 중요해졌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산술적 대응은 당장 성평등가족부(280여 명)와 법무부(787명)의 세종시 이전으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 셈법으로 빠져 나가는 공직자를 비슷한 규모로 채워주는 방법이다. 지난 2월 민주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