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도시 브랜드 가치 인정

  • 전국
  • 충북

충주시,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도시 브랜드 가치 인정

'충TV' 76만 구독자 확보, 캐릭터 '충주씨' 활용 열린 행정 호평

  • 승인 2024-12-01 09:2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41202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1
충주시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 사진 왼쪽부터 고준영 홍보팀장, 정문구 홍보담당관, 이형아 주무관.
충주시가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공공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1월 29일 시에 따르면 한국 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공적 가치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중앙부처, 민간기업 등 여러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통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시정을 홍보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친근감 있는 농산물 캐릭터 '충주씨'를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도시 이미지를 친근하게 구축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명예 공무원으로 임명된 수달 캐릭터 '충주씨'는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미디어 활용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고 열린 행정을 구현한 결과, 충TV 구독자 76만 명 달성과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 매출 40억 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조길형 시장은 "그동안의 노력과 많은 분의 성원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충주시가 시정 홍보와 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펼쳐온 다양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최교진 교육장관의 '교권 보호' 언급
  2. [월요논단]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공공교통
  3. 지질자원연 창립 77주년, 새 슬로건 'NEO KIGAM 지구를 위한 혁신'
  4. [사설] K-스틸법으로 철강산업 살려내야 한다
  5. 특구재단 16~17일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투자주간'
  1. 대전권 4년제 수시 경쟁률 상승… 한밭대·우송대 선전
  2. [홍석환의 3분 경영] 무능한 리더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
  3. 폭우에 도로 잠기고 나무 쓰러져…당진서 알레르기 환자 긴급 이송
  4. 9월 무더위 계속…16일 충남 서해안 강우
  5. 조선 조운선 '마도4호선' 첫 발굴 10년만에 선체인양…나무못과 볏짚 활용 첫 확인

헤드라인 뉴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이재명 새 정부가 금강 세종보 '철거 vs 유지' 사이에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 찬반 양측 모두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미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이전 정부부터 반복되는 악순환이다. 실제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행복도시 내 '금강 친수보' 건립으로 추진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선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철거'란 상호 배치된 흐름을 보였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보'와 태생이 다르나 같은 성격으로 분류되면서다. 지방정부 역시 중립적이고 실용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환경부가 밀어부치기식 정책 추진을 할..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설 승인을 받지 않고 주택 통계에도 포함되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전국적으로 8만787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주택법을 피하면서 주민 복리시설이나 소방시설 등 엄격한 규제조차 제대로 받지 않는 데다, 정부의 주택통계 작성과정에서도 빠져 부실한 관리를 초래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토교통부로 받은 ‘주택신축판매업을 영위하는 개인·법인 가동사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8만7876개의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신..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2000톤을 공급한다. 최대 900억원을 투입해 과일·한우 등 선물 세트를 최대 50% 할인하며, 전국에 2700여 곳의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정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을 확대한다. 공급 물량은 농산물 5만톤, 축산물 10만 8000톤, 수산물 1만 4000톤 등 17만 2000톤으로, 평시의 1.6배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