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시민중심 행정 높인' 5S5품 왕중왕 공무원 선발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올해 '시민중심 행정 높인' 5S5품 왕중왕 공무원 선발

2024년 5S5품왕으로 선정된 29명 중에서 김태우 팀장 등 최종 9명 선발
최정진,김나래,홍승주,이다니엘,홍대근,박주호,신봉수,김성훈 주무관 선정

  • 승인 2024-12-03 08:25
  • 신문게재 2024-12-03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41203082210
서산시 시민중심 혁신 행정 추진 5S5품 왕중왕 시상식 사진


충남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지향하며 추진하는 5S5품에 적극 참여한 공무원 9명을 '5S5품 왕중왕'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5S는 친절(Smile), 간편(Simple), 유연(Soft), 신속(Speed), 깔끔(Smart) 등의 의미를, 5품은 창의(두품), 칭찬(입품), 감성(심품), 소통(손품), 현장(발품) 등을 의미한다.

서산시는 각 분야에서 5S5품을 체계적으로 실천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5S5품왕'으로 분기마다 선정하고 시상해 전 직원에게 5S5품 실천을 촉진하고 있다.



왕중왕에는 올해 5S5품왕으로 선정된 29명을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향상, 시정 발전 기여, 창의성, 업무 난이도 등을 심사하는 1차 다면평가와 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9명이 선정됐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시정공유의 날 행사를 통해 이들을 시상했다.

선발된 9명은 △안전총괄과 최정진 주무관 △해미면 김태우 팀장 △음암면 김나래 주무관 △일자리경제과 홍승주 주무관 △체육진흥과 이다니엘 주무관 △기후환경대기과 홍대근 주무관 △건설과 박주호 주무관 △축산과 신봉수 주무관 △감염병관리과 김성훈 주무관 등이다.

최정진 주무관은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토대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김태우 팀장은 해미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웹툰 등 창작·게시해 시민과 소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나래 주무관은 음암면 경로당과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에, 홍승주 주무관은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등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 구축에 이바지했다.

이다니엘 주무관은 한 해 600여 건의 체육 행사 시 전광판과 음향 송출 등 원활한 운영에 기여했으며, 홍대근 주무관은 1천8백여 대의 친환경 차 보급 및 13개소의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시설을 구축했다.

박주호 주무관은 관내 저수지 34개소에 대한 정기·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재해 대비 통신체계 재정비로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신봉수 주무관은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률 향상 등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김성훈 주무관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시 응급 방역 대응 기동반 운영 및 소독으로 감염병 확산을 사전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적인 성과가 서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이번 5S5품 왕중왕 선발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실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월요논단]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이번에는 대전이다
  3.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4.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5.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1. 갑천습지 보호지역서 57만㎥ 모래 준설계획…환경단체 "금강청 부동의하라"
  2. [2025 보문산 걷기대회] 보문산에서 만난 늦가을, '2025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성황
  3. '교육부→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교수들 반발 왜?
  4.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5. 12·3 계엄 1년 … K-민주주의 지킨 지방자치

헤드라인 뉴스


區마다 반려동물놀이터 만든 대전…이용자 10명 남짓 실효성 논란

區마다 반려동물놀이터 만든 대전…이용자 10명 남짓 실효성 논란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자치구별 한 곳씩 조성했다고 홍보해 온 반려동물놀이터가 실제 이용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면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시설에선 고객 니즈를 고려하지 않은 예약제가 발목을 잡았고, 대부분이 야외 공간에 그쳐 날씨와 계절적 변수를 고려치 않았다는 지적이다. 개장 이후 시설 활성화를 위한 홍보·프로그램 운영이 미흡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1일 취재에 따르면,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자 수가 평일 평균 10명 미만, 주말 역시 10명 대에서 100명대까지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