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4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10명·친절부서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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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10명·친절부서 2곳 선정

시민 추천·전화 친절도·현장평가 거쳐 심사

  • 승인 2024-12-02 11:5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충주시청.
충주시는 2일 월례 조회에서 2024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10명과 친절부서 2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축수산과 곽다은(농업 9급) ▲친환경농산과 정미영(행정 9급) ▲토지정보과 안주현(시설 8급) ▲기후에너지과 고영화(행정 6급) ▲여성청소년과 신예주(사회복지 6급) ▲칠금금릉동 김종민(시설 8급) ▲성내충인동 권용현(행정 9급) ▲소태면 박소진(농업 8급) ▲문화동 최지혜(세무 7급) ▲산척면 김수철(농업 8급) 주무관이다.

또 친절부서로는 위생과와 금가면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시민들의 추천과 함께 심도 있는 평가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시는 시민들이 누리집과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추천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민원 처리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을 평가 대상에 포함했다.

특히 전화와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시민 행복콜센터를 통한 전화 친절도 평가와 시민평가위원들의 현지 암행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시민평가위원들은 "본인 업무 문의가 아님에도 담당 기관으로 친절히 안내해 줬다"고 호평했다.

또 "신청 기간이 만료된 사업 문의에도 내년도 사업까지 자세히 안내해 주는 배려심 있는 태도에 만족했다"는 평가 의견도 있었다.

조길형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밝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며 시민들에게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는 작은 변화와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교육과 평가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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