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니어클럽, 2025년 '시니어 유아 언어발달 촉진지원 서비스' 개시

  • 전국
  • 공주시

공주시니어클럽, 2025년 '시니어 유아 언어발달 촉진지원 서비스' 개시

시니어의 따뜻한 손길로 유아의 언어발달 돕는다

  • 승인 2024-12-04 13:48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유아 언어발달 촉진지원 서비스
공주시가 2025년 1월부터 노인들의 역량을 활용해 유아의 언어발달을 돕는 새로운 사업이 개시된다고 공주시니어클럽이 4일 밝혔다.

'시니어 유아 언어발달 촉진지원 서비스'는 지역 어르신들이 보육시설에서 아이들의 언어 및 정서발달을 지원하는 세대 간 상생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공주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선발해 어린이집, 유치원, 돌봄센터 등 보육시설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이들은 책 읽기, 상징 놀이, 언어 표현 지도 등을 통해 유아들의 언어와 정서 발달을 돕게 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직무교육,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요처와의 정기적인 소통과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의 체계성과 신뢰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공주시니어클럽 김용학 관장은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아이들의 언어발달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유아 발달 문제 해결의 발판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여문의는 공주시니어클럽(854-1089)으로 하면 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세상보기]시한부 도시
  2. [사설] 같은 EPZ 기준으로 유성구에도 지원해야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