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설관리공단 연탄배달 봉사 사진. |
공단은 5일 임직원과 직장인 발전협의회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 및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1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노사화합의 의미까지 더했다.
이날 공단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정광섭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연탄 나눔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오복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노사가 함께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의 ESG 경영 실천과도 맞닿아 있다.
공단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를 아우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특히 동절기 연탄 나눔은 임직원과 노동조합의 자발적 참여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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