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5차 발사 때 어떤 부탑재위성 실릴까… 우주항공청 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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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5차 발사 때 어떤 부탑재위성 실릴까… 우주항공청 공모 착수

  • 승인 2024-12-09 17:29
  • 신문게재 2024-12-10 3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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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모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와 5차 발사 땐 어떤 부탑재위성이 함께 발사될까?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9일부터 4주간 누리호 4차와 5차 발사에 탑재될 부탑재위성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먼저 4차 2025년 하반기 발사 예정인 4차 발사엔 주탑재위성으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총 12기를 탑재한다. 당초 탑재하기로 협의했던 해외큐브위성 개발 지연으로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워지면서 4차 발사에 실을 부탑재위성 1기(3U)를 추가 공모한다.

2026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5차 발사 땐 주탑재위성으로 초소형군집위성 5기를 실어 발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산업체, 연구기관, 정부부처의 위성기술과 위성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탑재위성으로 큐브위성 7기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5차 발사엔 주탑재위성과 공모로 선정되는 부탑재위성 외에도 2022년 큐브위성 경연대회서 선정된 조선대·부산대·KAIST가 개발하고 있는 2기의 큐브위성과 국산 소자·부품을 검증하기 위해 항우연이 개발하는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 2호도 함께 발사된다.

신청은 초소형급 위성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거나 현재 개발 중, 또는 계획 중으로 4차 발사는 2025년 9월까지, 5차 발사는 2026년 3월까지 PSR(선적전검토회의)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평가는 임무·개발계획 65%, 개발역량 25%, 기타 10%를 기준으로 하며 선정 통보는 2025년 1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현성윤 우주항공청 우주수송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공공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위성이 누리호에 탑재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분야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주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해 우주기술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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