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사태로 인한 주민 불안 해소"… 중구, 민생안전 대책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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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사태로 인한 주민 불안 해소"… 중구, 민생안전 대책반 구성

대전 중구 민생안전 대책반 구성하고 긴급회의
행정안전, 복지, 도시관리, 생활환경 5개팀 편성

  • 승인 2024-12-11 16:48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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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중구청에서 진행된 민생안전 대책반 긴급회의 장면. (사진= 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최근 비상계엄령 사태로 인한 민생 불안 해소 등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1일 중구는 12·3 비상계엄 상황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상정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민생 불안 해소와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민생안전 대책반을 구성하고 긴급회의를 열었다.

민생안전 대책반은 행정안전, 경제·기업지원, 복지, 도시관리, 생활환경 등 5개 팀으로 구성했다. 대책반장은 문인환 부구청장이 맡았다.

대책반은 기업·소상공인 민원 수렴 및 지방물가 안정, 노숙인 및 취약가구 보호 등 서민 경제 안정에 집중하고 대설·한파·화재 등 주요 재난 대비 예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준수하고 비상연락망 체계도 정비해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재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구민 여러분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민생 불안 해소와 질서 유지를 위해 중구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이번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서로 믿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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