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글로컬 본지정 위해' 구성원 의견수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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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글로컬 본지정 위해' 구성원 의견수렴 집중

  • 승인 2024-12-11 17:30
  • 신문게재 2024-12-12 6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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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김정겸 총장이 10일 백마교양교육관 312호에서 캠퍼스 톡톡톡! 총장과의 대화' 세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가 내년 '글로컬대학30' 추가 지정을 목표로 구성원 의견수렴에 집중하고 있다. 다각적인 내부소통으로 이달까지 글로컬사업에 대한 '내부혁신 혹은 통합' 방향성을 그려낼 방침이다.

11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날부터 학과 대표 학생(학과 학생회장)들과의 '대학발전을 위한 간담회' 등 간담회·설명회·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11일 도서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인문사회경상대 학생들을 시작으로 대학본부와 떨어진 농생대나 문헌강당, 법학전문대학원 강당 등 찾아가는 설명회도 이어진다. 12일 오전과 오후, 13일, 16일, 17일 4차례에 걸쳐 글로컬대학 사업과 대학 통합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소통한다.

충남대는 그간 글로컬 사업과 대학 통합 등 주요 이슈에 대해 6차례에 걸쳐 '2025 글로컬대학 추진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10일 백마교양교육관 312호에선 '제3회 캠퍼스 톡톡톡(Talk, Talk, Talk)!-총장과의 대화'를 통해 글로컬 사업, 국립공주대와의 통합 추진, 장기 발전 방향 등을 주요하게 다뤘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정겸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주요 보직자,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등 구성원 5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학 관계자는 "지정계획의 주요 변경사항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담아야 하는 건 동일할 것"이라며 "구성원 의견을 수렴한 사업 방향성을 결정한 후 서둘러 혁신계획서에 포함될 구체적 계획을 구상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은 올해까지 30곳 중 20곳이 선정됐으며, 내년과 내후년에는 각각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선 2월 1일 지정계획을 발표 후 3월 22일 혁신기획서를 접수했지만, 내년엔 다소 당겨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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