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연말 맞이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지역민 사로잡는다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연말 맞이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지역민 사로잡는다

대전신세계, 연말과 크리스마스 맞이 겨울아이템 선봬
갤러리백 타임월드, 블랙 갤러리아데이로 혜택 제공도
롯데백 대전점, 와인 스폐셜 위크 행사로 고객 몰이 한창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트리로 분위기 한껏 뽐내

  • 승인 2024-12-12 15:57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연말을 맞아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고객 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동을 위한 겨울 아이템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안한다. 보온성 높은 재킷, 아우터, 구스 다운, 점퍼, 부츠는 물론, 장난감, 백팩 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동 인기상품 특집은 4층 뉴트럴존에서 13~19일 진행된다. 블랙야크 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겐조 키즈, 캉골 키즈, 프렌치캣, 빈, 블루테일, 로아앤제인, 오가닉 맘 등이 참여한다. 대표 인기 상품으로는 블랙야크 키즈 다운점퍼(9만 9000원),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경량 다운점퍼(4만 9000원), 캉골 키즈 코듀로이 스커트(3만 9500원), 프렌치캣 원피스(6만 9000원) 등이 있다. 13일 4층 행사장에는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수아베라망 백팩 팝업스토어도 문을 연다. 15일까지 5층 베로나 스퀘어에서는 어린이 영어도서 전문 브랜드 '북메카 패밀리 특집'이 열려 다양한 영어 도서를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15일까지 연말 최대 행사인 '블랙 갤러리아 데이'를 진행해 다양한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구매 금액에 최대 12%까지 G캐시를 적립해주는 사은 혜택이 제공된다. 갤러리아 카드나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군과 금액에 따라 적립률이 상이하므로 갤러리아 어플리케이션이나 백화점 내 고지된 별도의 안내문을 확인해야 한다. 또 일정 구매금액 조건 하에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데이비드 걸스타인'과의 협업 사은품, 갤러리아의 자회사 퓨어플러스 음료인 제로 블랙티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연말과 새해를 앞두고 특별한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더욱 빛낼 수 있는 '와인 스페셜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와인매장에서는 '와인 스페셜 위크'를 통해 연말 자리를 더욱 빛내줄 다양한 와인을 13~24일 만날 수 있다. 풍성한 연말 모임을 위한 와인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샤토 탈보(12만원)', '쟝테 팡시오 쥬브레 샹베르탕(15만 5000원)', '테누타 루체 루첸테(4만 4000원)' 등 다양한 세계 유명 와인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와인 10만·2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며, 와인클럽 가입자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로 7% 상담의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Christmas Tree Farm' 연출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행복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한다. 1층 해피니스 스퀘어에서 10m 대형 트리와 100여 그루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가득한 '크리스마스 트리팜'을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줄 베즐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을 12월 19일까지 받는다. 케이크 수령 기간은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사전 예약 시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2월 19일까지 1층 이벤트 플라자에서는 타미힐피거와 헤지스 특가전이 열린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연수구, 지역 대표 얼굴 ‘홍보대사 6인’ 위촉
  2.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3.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4. 대전 방공호와 금수탈 현장 일제전쟁유적 첫 보고…"반전평화에 기여할 장소"
  5.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1.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2.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3. "일본에서 전쟁 기억은 사람에서 유적으로, 한국은 어떤가요?"
  4. KAIST 대학원생 2명중 1명 "수입 부족 경험" 노동환경 실태조사
  5.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헤드라인 뉴스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미지의 세계로 남은 인간의 뇌, 그중에서 뇌파는 치매와 뇌전증, 알츠하이머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열쇠로 여겨진다. 활동하는 뇌에서 발산하는 전기적 신호를 측정하고 무수한 데이터를 해석하는 뇌과학이 발전해 뇌의 기능적 장애를 뇌파로 조기에 파악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러한 뇌파와 뇌과학에 주목하는 이는 의료계뿐만이 아니다. 경찰은 지문과 유전자 감식 등의 과학수사 기법을 첨단화해 뇌파 분석을 시작한다. 20일 중도일보가 만난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 김성욱 경장은 우리 지역 뇌파 분석 특채 1호 수사관이다. 뇌파 분석이란 대상..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리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편의점 수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늘던 편의점 수가 줄어든 것은, 과포화 시장 구조와 24시간 운영되는 시스템상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며 폐점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8월 현재 대전의 편의점 수는 1463곳으로, 1년 전(1470곳)보다 7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새 7곳이 감소한 건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지만, 매년 단 한 곳도 빠짐없이 줄곧 늘던 편의점이 감소로 돌아서며 하락 국면을 맞는..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직원 3명의 징계 처분으로 이어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임 논란이 2025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2월 임명 초기 시의회와 1라운드 논쟁을 겪은 뒤, 올해 2월 감사원의 징계 처분 상황으로 2라운드를 맞이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서울 구로 을)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했다. 공교롭게도 첫 질의의 화살이 박영국 대표이사 선임과 최민호 시장의 책임론으로 불거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월 12일 이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