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연말 이웃사랑 나눔 행렬 이어져

  • 전국
  • 충북

음성군, 연말 이웃사랑 나눔 행렬 이어져

음성읍이장협의회·푸르샨식품 등 성금·물품 기탁 잇따라

  • 승인 2024-12-13 18:3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9. 맹동면 ㈜푸르샨식품, 온기 담은 삼계탕 기탁
㈜푸르샨식품 삼계탕 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안정아 맹동면장, 이태형 ㈜푸르샨식품 대표.
음성지역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음성읍이장협의회는 음성읍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곽혁근 이장협의회장은 "경기침체로 생활이 힘든 저소득 가구와 겨울철 취약계층에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재옥 공공위원장은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음성읍이장협의회 회장님과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같은 날 맹동면 ㈜푸르샨식품은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삼계탕 400개를 전달했다.

이태형 푸르샨식품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양식인 삼계탕을 먹으며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날인 12일에는 음성읍주민자치회가 설성프리마켓 운영수익금과 고구마 판매금,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곽상선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님들이 열심히 땀 흘리며 정성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이라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같은 날 음성군읍면체육회장협의회도 음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허경만 협의회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읍면체육회장협의회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불우이웃돕기, 수해 피해복구 등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응원하다 쓰러져도 행복합니다. 한화가 반드시 한국시리즈 가야 하는 이유
  2.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님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3.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4.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들 대상 가을 나들이
  5. 김태흠 충남도지사, 일본 오사카서 충남 세일즈 활동
  1. "행정당국 절차 위법" vs "품질, 안전 이상없어"
  2.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3. 박경호 "내년 지선, 앞장서 뛸 것"…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도전장
  4. 올 김장철, 배추 등 농수산물 수급 '안정적'
  5. [2025 국감] 대전국세청 가업승계 제도 실효성 높여야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2년 연속 200만 명이 다녀간 대전시 '0시 축제' 운영 재정을 둘러싸고 여당 의원과 보수야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뜨겁게 격돌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민간 기부금까지 동원 우회 재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일 뿐 강요는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여당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시비만 124억 7000만 원, 외부 협찬 및 기부금까지 포함..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1%, 국민의힘은 29%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4%에 달했다. 전국 평균으론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1%, 무당층 25%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