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범방, '202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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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범방, '202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성료

  • 승인 2024-12-15 12:03
  • 수정 2024-12-15 14:09
  • 신문게재 2024-12-16 12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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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천안아산지역협의회가 12일 '2024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은 12일 아산터미널 웨딩홀에서 성상욱 대전지검천안지청장과 이병도 천안교육장, 박서우 아산교육장을 비롯해 위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년간 범죄예방위원 활동을 소개하고, 신규위원 위촉, 유공자 표창 및 수여, 장학금과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기부금 전달식, 아산시 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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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붕 천안복지분과 위원과 김수진 아산교육분과 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유공자로 선정된 홍기붕 천안복지분과 위원과 김수진 아산교육분과 위원은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방점식·박선순 등 8명에게 검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사랑의 손잡기 장학금은 청소년희망나비학교,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아원, 아인하우스, 천안시와 아산시 각각 4명씩 우수 장학생에게 전달됐다.



올 한해 천안아산범방은 복지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년 마약 및 도박 예방 강의, 찾아가는 법 교육, 제17회 청소년풋살대회, 지청장 단국대학교 특강, 이선빈 홍보대사 위촉을 진행했다.

아울러 북한이탈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천안K-컬처박람회와 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청소년 선도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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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욱 지청장은 "천안아산범방 위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에 대한 선도와 상담, 학교폭력 예방을 포함한 다방면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줬다"며 "당장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화려한 성과는 아니더라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은 우리 지역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든든한 토양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용갑 회장은 "앞으로도 위원님들이 일심동체가 돼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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