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 소상공인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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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 소상공인 지원 강화

하나은행.대전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4-12-19 17:16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20241219-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 협약식1
대전 동구는 19일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을 위해 대전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대전 동구)
대전 동구의 소상공인 보증지원 사업 '진심 동행론' 사업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을 위해 대전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하나은행은 각각 출연금 2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이를 포함한 총 4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또, 구는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수수료 2.2%와 대출이자 3%를 최대 3000만 원 한도로 2년간 지원하며,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이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고물가 시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과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도 동구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 사업의 세부 일정 및 지원 요건은 향후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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