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으로 외연 확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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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으로 외연 확장 박차

- 입장~진천, 동면~진천 국도 건설 비롯해 군도, 농어촌도로 공사 활발

  • 승인 2024-12-27 06:49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진천군 외곽순환도로 계획도
진천군 외곽순환도로 계획도
진천군이 올 한 해 도시발전의 체계를 구축하는 도로 건설에 집중하며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도로축의 근간이 되는 국도 건설사업인 입장~진천 도로건설공사(국도34호선)와 동면~진천 도로건설공사(국도21호선)가 착공 후 보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각각 안성시 입장면과 진천군 백곡면, 천안시 동면과 진천군 진천읍을 잇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5년 본격적인 공사를 예정하고 있다.

국도 개선사업은 3건을 추진 중이다.



이월면 신월교차로 램프구간 선형불량과 협소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 중인 '신월교차로 위험도로 개선공사(국도17호선)'는 곧 준공된다.

또 교통 혼잡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진행 중인 '교성리 단구간 확장공사(국도21호선)'와 '사석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국도21호선)'는 설계를 완료했으며 2025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도 개설과 확포장 사업인 '궁골~서원 간 군도 개설'과 '모치올교 확장공사'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외곽순환도로'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 확포장 공사'와 '유진철강 앞~새반지 교차로 간 군도 확포장 공사'는 2025년 상반기 착공 예정으로, 현재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은 '취적마을 농어촌도로 선형 개량공사' 외 1건을 준공했으며, '영수사 진입로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외 1건은 2025년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심장이 잘 뛰기 위해서는 이를 연결하는 혈관의 역할이 중요하듯 도로망 건설은 지역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을 품은 생거진천을 위해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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