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교수진, 충북 이차전지 산업 발전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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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교수진, 충북 이차전지 산업 발전 공로 인정

인인식·이승준 교수, 충북도지사 표창 수상

  • 승인 2024-12-30 20:3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북 청주 이차전지 특화 단지 성과보고회'
충북 청주 이차전지 특화 단지 성과보고회 유공자 시상식. 사진 왼쪽부터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이윤수 교수, 충청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 한국교통대 이승준, 인인식 교수.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진이 충북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0일 교통대에 따르면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인인식 교수와 교통에너지융합학과 이승준 교수는 최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충북 청주 이차전지 특화 단지 성과보고회'에서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인인식 교수는 교육부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을 이끌며 영국, 미국, 태국 등 해외 대학들과 글로벌 협력 연구를 수행해왔다.

또 'BK21 사업단장'과 충북도 'RIS 이차전지 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관련 산업 인재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승준 교수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 아래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 융합 기술 활용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고도화 지원사업'과 '디지털 기반 첨단소재 개발지원 기반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RISE 이차전지 공유대학' 교육과정 개편과 운영을 통해 산업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두 교수는 "앞으로도 충청북도의 이차전지 산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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