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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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성과 창출

- 상표 및 특허 출원 등 사업화 기반 마련

  • 승인 2024-12-31 06:41
  • 수정 2024-12-31 13:27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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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전경 사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지원을 받은 5개의 바이오 기업들이 2024년도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하여 기술 특허 등록과 투자 유치 등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 대상 맞춤형 시제품 제작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에서 운영했다.

각 참여기업은 지원금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고, 기술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실용화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사업화 단계로 나아갈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보손바이오사이언스 기업의 경우 과제명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바이오 의약 소재 인터루킨-32쎄타 전임상용 시료 생산'으로 해당 과제를 통해 투자유치 및 사업화를 위한 상표 개발 및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오토텔릭바이오는 크론병을 비롯한 염증성장질환(IBD)유도 장협착증 치료제 개발 연구를 위한 원료 제작을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효능평가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들이 기술력 향상과 사업화 가능성에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고, 도내 벤처 및 중소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바이오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오송=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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