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사] 송기섭 진천군수, 광휘일신(光輝日新)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 도모

  • 전국
  • 충북

[2025 신년사] 송기섭 진천군수, 광휘일신(光輝日新)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 도모

  • 승인 2024-12-31 08:50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송기섭 군수 증명사진 (3)
송기섭 진천군수
2025년은 민선8기 3년차로 접어드는 해로써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방자치단체 존립의 목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에 더욱 주력해 나가는 한편, 민선8기 후반기 발전 전략인「지역발전 3.0」의 내실 있는 실행을 통해 우리군이 지금까지 일궈온 양적 성장의 토대 위에 자립적·내생적·질적 측면에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가야합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5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내·외 정책 여건, 국세 세수 결손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 등 지방자치단체에 있어서는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불안정한 국내 정세 속, 서민경제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한 치의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해 가야 한다는 커다란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우리군은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역경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고, 지역발전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일궈왔습니다.

위기 속에 더욱 강한 저력과 긍지를 보여 준 우리 진천군의 '위기극복 DNA'를 발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다시 힘차게 뛰겠습니다.

힘찬 도약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습니다.

내년도 우리군의 군정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는 광휘일신(光輝日新)으로 정했습니다.

'빛은 환하게 빛나며 항상 새롭게 변한다'라는 뜻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강건하고 착실한 준비로 힘을 축적하여 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미래 변화에 대한 의지와 혜안을 갖고 기본에 충실한 군정 운영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지는 갑진년(甲辰年)을 뒤로 하고 밝아오는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5.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3.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