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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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

미래 성장동력과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 승인 2025-01-02 14:2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329억원의 공모사업비 확보 (1)
합천군, 1329억원의 공모사업비 확보<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군정 운영의 새로운 다짐과 목표를 밝혔다.

군은 경기 불황과 불확실한 정세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1329억 원 공모사업비 확보로 재정 확충

합천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1329억 원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며 재정 확충에 성공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합천호 수상관광 플랫폼 구축사업(269억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166억 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15억 원) 등이 있다.

특히 재해예방사업 6개 지구 선정으로 42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전국 최대 사업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도내 최초로 113억 원 전액 국비를 투입한 양수장 시설 개선사업은 농업 인프라 혁신의 초석을 마련했다.

◆주민 중심 행정 혁신과 환경 개선

합천군은 주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통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디지털 정부 혁신 유공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혁신적인 행정을 펼쳤다.

또한 도시재생 부문 정책대상,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관광 콘텐츠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자리매김

합천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며 국내외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

▲2024 경남관광박람회 최우수상, ▲부산 국제트래블 페어 최우수 콘텐츠상,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황매산과 가야산, 합천호 등을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영상테마파크와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새로운 관광 성장 동력을 발굴 중이다.

◆따뜻한 복지와 함께 나누는 온정

합천군은 복지 증진과 고용 창출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삶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희망 2024 이웃사랑 우수군 선정,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관 인증,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복지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의료급여사업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농업·축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기여

합천군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합천 영호진미 쌀 5년 연속 경남 우수 브랜드 쌀 선정, ▲2024 경남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으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로컬푸드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미래를 향한 지속 가능한 발전

합천군은 운석충돌구 관광자원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민과 함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합천군은 혁신과 성장의 기반 위에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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