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 창립 77주년, 새 슬로건 'NEO KIGAM 지구를 위한 혁신'

  • 경제/과학
  • 대덕특구

지질자원연 창립 77주년, 새 슬로건 'NEO KIGAM 지구를 위한 혁신'

올해의 KIGAM인상 '지하수연구' 고경석 박사 수상

  • 승인 2025-09-14 13:37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50914120830
권이균 지질자원연 원장이 창립 77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지질자원연 제공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하 지질자원연)이 연구원 창립 77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했다.

지질자원연은 12일 오전 대전 본원 강당동에서 77주년 기념식을 열고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와 부서를 포상하고 새로운 경영 목표, 기관혁신 표어(슬로건)을 발표했다.



새로운 기관혁신 슬로건은 'NEO KIGAM : 지구를 위한 혁신'이다. NEO는 필요한(Necessary·중요한(Essential)·선도적(Outsatanding)을 의미하며 동시에 '새로운 KIGAM'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구를 위한 혁신'은 지질자원연이 수행하는 연구가 지구 보존과 인류의 안전, 지속 가능할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향성을 나타낸다.

새로운 경영목표는 '국민의 안전한 삶과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3대 상위역할로 '지능형 지질정보·지질재해·지하공간 안전기술 개발', '국가 미래 에너지·자원 확보기술 개발', '탄소저감·지지환경 회복탄력성 기술개발'을 설정했다.



연구부문은 재해·재난 대응부터 미래 자원확보까지 이어지는 '지질자원 AI 혁신'을 추진하고 경영부분은 연구개발 전 과정을 연계·관리하는 '연구전략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clip20250914120741
올해의 KIGAM인상을 수상한 고경석(왼쪽) 박사와 권이균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질자원연 제공
이날 행사에선 77주년 기념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올해의 KIGAM인상'은 지구환경연구본부 고경석 박사가 수상했다. 고경석 박사는 2001년 입사 후 24년간 지하수와 관련 환경 분야 연구개발, 학술 활동을 주도했으며 특히 1443개 수원 DB 구축과 전국 단위 좋은물 지도를 제작해 신뢰성 있는 물 정보를 제공하고 물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기후위기에 따른 물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기술 확보와 현장 적용 연구, 한국의 좋은물 수원의 지질과 상관성 규명 등 연구 성과를 내놓기도 했다.

clip20250914120909
연구원 건물에 걸린 새로운 슬로건 현수막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은 지구환경연구본부 조동완 박사, 자원활용연구본부 이현주 박사, 행정본부 이주연 선임행정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전석용 책임기술원이 수상했다. 목표관리(MBO) 우수부서는 자원개발플랜트연구실, 자원소재연구센터, 자원회수연구센터가 선정됐다.

권이균 지질자원연 원장은 "KIGAM의 77년 역사는 선배 연구자들의 헌신과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전 직원이 다같이 만든 경영목표와 표어를 바탕으로 자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