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 '청렴 명언' 선정해 사무실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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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이면, '청렴 명언' 선정해 사무실 부착

을사면 새해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 승인 2025-01-03 09:4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5. 음성군 소이면, 올해의 청렴명언 선정
음성군 소이면 직원들이 '올해의 명언'이 적힌 표어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소이면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의 명언'을 선정해 개인 사무공간에 부착한다고 3일 밝혔다.

소이면은 조직 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무식에서 올해의 명언을 선정했다.

이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민원인도 함께 볼 수 있는 개인 사무공간에 부착될 예정이다.

2025년 선정된 명언은 미국의 사상가이자 시인인 랠프월도 에머슨의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청렴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다.



직원들은 각자의 사무공간에 이 명언을 부착하고 근무하게 된다.

김호영 면장은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끊임없는 자기진단과 청렴한 자세로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강화해 밝고 청렴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 주시길 바란다"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으로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나의 수고로움으로 인해 만인이 즐겁고 행복하다면 그 무엇을 바랄 수 있겠는가'라는 명언이 선정돼 민원인과 직원들이 함께 보고 느끼는 청렴 교육의 장이 됐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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