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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기업인협의회는 19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기업인과 근로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령시 기업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
이대호 보령시기업인협의회회장은 19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기업인과 근로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령시 기업 노사 한마음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발표했다.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기업인과 근로자 간 상호 교류를 통해 기업 가치 제고와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는 시상식과 문화공연으로 구성된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우수기업인상에는 ㈜에이치케이씨 채희관 대표를 포함해 3명이 선정됐으며, 모범근로자상에는 ㈜이건 최광규 사원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보령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우성 주식회사 신원찬 대리 등 3명이, 장동혁 국회의원 표창에는 ㈜에이치케이씨 이충열 본부장 등 3명이 각각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난타그룹과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연출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시의 지역발전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뜨거운 열정과 주인의식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업인과 근로자가 함께 정착시킨 건전한 노사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가 더욱 존중받는 'OK보령'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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